올림픽 경기중
여자핸드볼 경기를 보면서..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때
경기종료 1분 20초를 앞두고 작전타임을 부르면서..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는 감독..
" 너 그리고 너 , 영란이 그리고 너 너 .. 마지막으로 너.. 그러면 6명 맞지? 자 언니들한테 마지막무대를 양보하자!! 자 언니들 올림픽 마지막무대니깐 아가들이 양보해라! "
그후 캐스터의 울음섞인 목소리와 함께...
" 자랑스런 대한민국 핸드볼 언니들의 올림픽 졸업식을 보고계십니다.."
라는 말과 함께.. 나도 울었다는..
너무 감동적이면서도 멋진 장면이였죠..
그리고 방금..올림픽 선수들.. 환영회를 보면서...
여자 역도 은메달 리스트 인 윤진희 선수의 이야기를 보며 또다시 울었다는..
뽀글이를 먹으면서 ;;
부모가 없던 그녀에게 ..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던 코치님이..
올 4월 간암으로 별세하셨다는...
투병 할때에도 그녀에게 울지말라고.. 울면 힘빠진다며 농담섞인 장난도 치시던 분이 돌아가셨다면서... 영상이나오는데..어찌나 슬프던지;;
마지막에..코치님에게.. 엄마 .. 사랑합니다 란 말을 햇을때 팡 터져버린 울음보 ..;;
내무반 애들... 분대장이 테레비보면서 뽀글이 먹다가 울어버리니 당황스럽다는 듯.. 눈치만 보고잇고;
저 남자아닌가봐요 .. 이번 올림픽만 벌써 세번째 울엇네요... 흐미
핸드볼, 야구 , 그리고 오늘 .. 에구구 창피해라
그리고 오늘 드디어 카테고리 받앗네요 히히 기분 정말 좋은데요?
열심히 사는 작가가되겟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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