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함을 저 멀리 던져버리고, 홍보 한번 합니다.
나는 귀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여덞 살때, 내가 정통 귀족이 아니었다는 걸 알개 되었다.
그런 현실을 받아 들일 수 없었다. 귀족이 아니라니,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이었다. 내가 평민과 별반 차이없는 말 뿐인 귀족이라니...,
힘이 없는 권력은, 권력이 아니란 걸 깨달게 되었다. 그 후 나는 달라졌다. 권력을 갖기 위해서, 힘을 기르기 시작했다. 그 누구보다 독하게 말이다.
이제 나는 내가 원하던 힘을 가지게 되었다. 힘과 조직을 앞세워 내 앞을 막아서는 존재는 가차 없이 벨 뿐이다.
권력을 향한 끝없는 목마름에 허덕이는 레츠. 그런 레츠를 막아서는 이들. 이 모든 것이 크렌스피 가문(영지)에 속해 있는 이들의 권력 투쟁기.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크렌스피가 사가...., 재미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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