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패처럼 맞아볼래?"
(주 : 막패처럼 맞다 = 복날 개처럼 맞다)
관부 백부장이었던 주제에 산적이 된 그.
산적 소굴에 제 발로 들어가, 채주를 패고 스스로 패주가 되었다!
도刀가 꽤나 멋있어서 강제로 뺏어 허리춤에 달았다.
그런데 수하 녀석 왈.
"그거 총표파자 님을 상징하는 도인데요?"
얼마 후면 열리는 녹림대회.
거기서 도를 돌려줘야한다고?
누구 마음대로! 이건 내가 제일 '처음으로' 뻇은 물건이다!
제 머리 위에 아무도 있으면 안되는 생각에 그의 음모는 커져만 가고.
호랑이 조끼, 흰여우 목도리.
녹림도라면 착용하고 싶은 때깔나는 옷을 입고 그가 나서니!
지금 찢어지게 가난한 녹림도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유쾌상쾌통쾌 한, 녹림도들의 가난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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