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더운 날입니다.
햇빛이 쨍쨍하다 못해 살결이 타들어갈 듯한 날에
반시연님의 +666을 읽었습니다.
시작부터, 현재 연재분까지
쉼없이 달려오는동안은 잠시나마 더위를 완전 날려버렸어요.
등뒤가 오싹하게도 멈춰지지 않는 흐름에 저도 모르게 이미 회사 일은...
과거와 현재는 다르지만 똑같은 주인공의 무한정 습득이 재밌습니다.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 믿고, 여동생을 지키는 도미닉은 그야말로 여자아이들의 우상이지 않을까 싶군요.
사랑스러운 베네시아는 그대로 지켜주면 좋겠는데. 제발 지켜주세요.
한 챕터가 곧 끝날 듯 하니 앞으로 나올 다른 주인공들도 기대하겠습니다.
문장문장마다 강렬한 느낌을 주는 +666.
왠지 변화가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심이 어떠시련지.
무언가 몰입할 것이 필요하신 분들도 추천합니다.
..회사에서 일안하고 연재물을 읽게 한 작가님은 책임지십시요!!(..)
PS. 아. 호러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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