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만 강하면 최고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었다.
무림은 무공의 고저로만 따지는 세계가 결코 아니었던 것이다!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오해들이 얽히고 섥혀 제멋대로 만들어지는 무림의 기사(奇事)들. 오해는 거짓말을 낳고 누명은 진실이 되며 기연은 점점 함정이 되어 간다.
미인과 공자, 도사와 포교, 검객과 신선, 거지와 승려, 그리고 협객과 괴물. 과연 누가 거짓말에 가장 능숙한 인물인 것인가!
- 사...사부...전 그럼 언제 올라갑니까?!
-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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