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그 녀석이 한담까지 올 리가 없다고 판단, 잡담을 올립니다.
[근데 까놓고 말해서 짜식이 지가 보면 어쩔거?ㄳ. 훗.<....후 삽질 죄송;ㅂ;]
어젠가 그저껜가. 접속한 유후. 언제나처럼 다음편도 안 올리는 주제에 리리플은 하려고 자기 카테고리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리플이 추가된 것을 발견합니다. 우왕ㅋ굳ㅋ
근데 닉네임이 친구녀석 거네요?-ㅂ-
아이 참. 이건 무슨 3류 개그같은 상황? 그럴리가 없잖아? 70~80편 한꺼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성실한 녀석이 아니라고!! 하고 웃어 넘기고 싶었지만 달린 리플이 사라질리도 없었습니다.
ㄱ-.... 인간관계 파탄나는 줄 알았어요. 농담 않고[....]
아니 적어도 미친듯이 비웃음당할 줄 알고 '이 자식 비웃기만 해봐라 그냥 네 팔목에 이빨자국 예쁘게 새겨줄테니;ㅁ;!! 사생결단 우오옹'을 외치며 학교에 가자마자 찾아갔습니다.
근데 우왕 욕 안했어요 ㄳ....<<
그리고 독촉당했어요 ㄳ...<<
아니 이제 문자로도 모자라서 학교 현실에서까지 독촉당해야하는 거?!;ㅁ;
라는 건 둘째치고. 아나 허구한 날 서문 진짜 길어요ㅠ<성격성격.
여하튼 상당히 묘한 기분이더군요.'ㅁ'....
가끔 연담에서 말했듯 아무리 중3때 쓴거라지만 전 제 글 무지 좋아하고[<어지간한 막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퀄리티는 보장못함 ㄳ] 그래서 제 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네가 쓴 거 치곤 볼 만하더라라는 말이 그래도 기분 나쁘지는 않더라고요?-ㅂ- 물론 개그물이라는 대목에서 격분. 주인공이 너닮았다고 하는 부분에서 더더욱 격분.
[전 개그물을 쓴 게 아니란 말입니다!!;ㅁ; 가끔 저도 헷갈리긴 하지만<... 게다가 주인공 그 찌질이.ㅠㅠㅠ 아 제가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가 주인공ㅠㅠ아...ㅠㅠ 어딜닮은거냐.]
그냥 기분이 묘하더란 말입니다'ㄷ'... 우왕 저 살다살다 친구하고 제 연재물에 대해 이야기할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요.
[소근소근]그럴줄 알았으면 그냥 내용 자체를 갈아 엎어버리는건데 망할.ㄱ-
혹시 연재작가님들 중, 자기 글을 친구에게까지 보여주시는 분들도 계시나요?'ㅁ' 전 보여주지 않으려고 발악합니다. 보면 죽여버린다느니 죽어버린다느니[!!] 어쩐다느니.[여고생 말투 ㄳ......후. 환상 깨세요. 세상의 주요 성분은 비정 99퍼입니다.]
우왕 저 지금 그 자식을 어떻게 대해야할지를 모르겠다고요;ㅁ; 망할 자식 뭐 심심하다고 남의 글을...;ㅁ;[....]
우왕 진짜 기분 묘해요. 우왕. 우왕.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