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제대로 알고 계시지 않아서 결국 작은 소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작은공지로만 안내해드리고 게시판 공지사항에 포함시키지 않은 제 불찰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회원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몇 번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공지사항에 나와있는 한담의 사용법중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을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 라는 문구는 사용해도 된다는 긍정의 표현이 아니라 사용하면 안된다는 부정의 표현입니다. 작년에도 이 '자제'에 대해서 말이 한 번 나왔던 것으로 압니다. 이는 써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알아서 스스로 쓰지 말아달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운영진에서 몇 번 정도 한담의 사용법을 밝힌 바 있는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한담 카테고리는,
작가스스로가 자신의 신변잡기나 문피아, 또는 작품, 동료작가등의 이야기를 함으로서, 연재와 관련되지는 않으나 독자들이 궁금할 만한 소식등을 적었을 때 사용하는 카테고리
입니다.
현재로서는 문피아 연재작가이외에는 쓸 수 없는 한정적인 카테고리인 것입니다.
한담에는 독자여러분이 듣고싶어하는 문피아나 장르문학측의 칼럼형식의 글들이 올라갈 것이고, 가끔 자발적으로 써주시는 작가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렇게 제한을 하는 이유는, 소수의 작가분들의 글은 운영진이 컨트롤 할 수 있으나, 중구난방으로 아무나 칼럼을 올리게 된다면 연재한담은 자유게시판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재한담은 문피아에 관심을 갖는 독자분들을 위한 게시판이고 오직 그 독자분들을 위한 내용만 허용이 됩니다. 독자분들은, 좋은글을 추천받고 싶고, 또는 남에게 알리고 싶으며, 좋아하는 작가의 소식을 듣고 싶고, 관련된 이벤트등을 알고 싶어 하십니다. 그리고 그에따른 공지사항정도를 보고 싶어 하시지요. 일개 개인이 올리는 감상이나 그의 사적인 이야기등은 아주 소수의 관심만 끌 수 있으며, 그런 글을 위한 게시판은 별도로 존재합니다.
오늘자로 게시판 공지사항에 추가하겠습니다만,
한담 카테고리는 일반독자분들은 사용을 금해주십시오. 자제라는 표현이 여러분 눈에 엇나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고른 것인데 반해서 오해하는 분들이 많으니 좀더 강경한 표현을 쓰겠습니다.
작가분들께서는 한담 카테고리를 이용해서 여러 독자분께 가벼운 칼럼등, 독자여러분께 전하는 글을 적극적으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한담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못한 제 책임이 제일 크다고 생각되며 다시 한 번 회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제대로 된 사용과 함께 여러분의 혼란을 야기하는 일이 없도록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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