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연 망빵 하렘 건설은 당연히 사절합니다.
그런것이 아니더라도 인간에 맞춘 무협이나 판타지 아시는 있음 추천 부탁합니다. 요즘엔 그럭저럭 재미있는 작품이 나오긴 하지만, 거의 그 작품들이 땅따먹기나 세력키우기 등 문파간 싸움에 치중하는것 같아 쪼금 불만입니다. 처음엔 이런것이 나왔을땐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었지만, 거의 세력키우고 땅따먹기만해서 이것이 무협이 아닌 삼국지류를 무협으로 포장해났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영웅문이나 그런 것들 같은 구무협도 물론 세력권이 나오지만 그 초점은 문파가 아닌 사람, 열심히 살아가고 협을 행하는 사람에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저 있었는데 비정, 모략등 세력키우기에 혈안이 된 소설들이 난무해서 예전의 작품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너무 김용월드에 구대문파란 틀에 박힌것같습니다. 무당파, 소림, 마교가 등장하고 시대배경은 원말 명초, 그리고 주원장이후의 시대가 너무 틀에 박힌것 같습니다.
꼭 구대문파나 김용월드에 끼워 맞출 필욘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와룡생의 소설이나 중국분들 소설엔 그렇게 구대문파나 김용월드에 기대지 않는데, 무협은 이래야 된다는 강박증에 사로잡힌것 같습니다. 사람이 있고 애절한 사랑, 끈끈한 우정등 세력형성이 아닌 인간냄새가 나는 무협이나 그런 소설 요즘엔 없나요? 근자에 수부타이님의 만고지애가 그런 구 무협적 향기를 풍기 더군요. 그런 향기를 지닌 무협이나, 세력형성이 아닌 인간에 초점을 맞춘 무협이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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