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옵니다.
사실 지금 저는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 세상에 글과 상관없는것은 없으니 저 말은 틀린 것 이겠군요.
어쨌든, 글을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글을 안썼더니 손가락에 가시가 돋을 것 같더군요...
한때 moon master 라는 소설을 썼었습니다.
SF였죠.
저 글을 썼을때는 굉장히 어린 나이 였습니다.
17? 18? 그 정도의 나이 였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이제 몇년이 지나고 공백기가 상당히 길어져 버린 지금.
문득 쓴 글이 SF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 쓴 글이 SF. 그 후도 SF라면 다음 글도 SF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일상이 워낙 바빠서 꾸준히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의심스럽지만...
일단 본인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셈 치고 자연란에 연재를 해 보고 있습니다.
SF판타지..
전함, 레이저, 기계공학, 과학, 빛, 에너지, 포격 이라는 단어에 가슴끓는 저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장르 입니다.
굳이 SF가 아니라 SF 판타지 인 이유는
제가 판타지의, 중세의 노란 램프등빛이 가득한 주점의 저녁을 사랑하기 때문 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횡설수설하고 말았지만..
SF판타지는 거의 인기가 없습니다.
수요도 거의 사라진 것이나 다름 없죠..
한때 빌x먹x 메테오 , 건국기 등 의 소설이 나온적이 있으나
딱히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늘 생각하고 있던 것을 다른사람이 써 줘서 늘 자체보급하고 있던 취향의 샘이 조금 채워진 것 같았는데 말이죠..
하지만 말입니다.
SF판타지가 나올 때 의 소설계의 시장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만약 굳이 SF판타지가 아니었더라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지 않을까요?
정말 흥미가 없는 장르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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