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글님의 후생기를 보고 있노라면 그곳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요삼님의 에뜨랑제를 읽다보면 혹시 나도 메트릭스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백림님의 글을 보다 보면 그 웅장함에 고개를 절로 숙입니다.
쥬논님의 글을 읽다보면 그 과격함에 어느새 동조하게 됩니다.
저도 이렇게 몰입을 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 자리도 잡지 못했고, 또한 준비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저 지금은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만약 이룰 수 있다면
내년 초에는 저도 이 곳에서 글을 쓰고 있겠지요.
제발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ps. 오늘 날씨 굉장히 좋네요. 애인님이 사준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집으로 오는 길이 참 가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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