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을 웬만해서는 잘 안합니다.(2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추천이 5번도 안되는걸 보면...) 하지만, 바람의인도자와 같이! 퀄러티가 높은 글들이 묻혀 있는 걸 보면 가슴이 아프군요. 그래서 찾은 보물들을 조금 나누어 볼렵니다.(저도 못 찾은 것들이 많겠죠 하하)
제가 추천할 글은 EXILE님의 "장송행진곡"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속성들인 마검과 성검들의 조합. 그리고 그것만큼이나 모순된 그 검들을 가진 존재. 그리고 그렇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좌충우돌의 파티.
게다가 가끔 터져 나오는 작가님의 센스. ㅋㅋ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독. 무협을 좋아 하시는 분이라도 한번쯤은 권해보고 싶은 글입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가볍지 않은 글이기에 가벼운 글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비추군요. 시간 때우기가 아닌 정말 중독성이 짙은, 빠져들고 싶은 글이 필요하신 분들께만 추천드립니다.
p.s. 작가님 막 시작하는 사막의왕도 포스가 언듯 보이던데 기대하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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