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계에는 커다란 두 시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책 크기의 소형화인데요.
모든 장르문학계의 출판사가 모여 합의한 끝에 책 사이즈를
이전보다 줄였다고 하더군요.
이것은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요~ =ㅅ= 책이 가벼워지고 작아지니까
들고다니기가 편하다는~~ =ㅅ=
그리고 요번 이 책을 두번째 시도이자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송현우작가님의 카디날 랩소디!!
출판과정부터 많은 진통을 겪었지만
결국에는 출판한....판타지 장르의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2번째 시도이자 혁명이라고 한 것에는
책의 내용때문이 아닌 책의 구성때문입니다.
카디날 랩소디에서 주목하고 싶은 점은 바로 표지의 재질입니다.
여타의 종이 재질인 아닌 [하드커버!!]
그러면서도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않는다는...
그리고 두번째로 일러스트!
요즘, 바하문트에서도 일러스트가 나오고 있고, 전에도 시도되었기 때문에
큰 시도는 아니지만....
일러스트작가님이 연우님&서나님이라는데에
엄청난 가치가 있는겁니다!!!
조각같은 미남, 소설속의 주인공, 샤렌 크라슈와
완소 최강무력 케릭터, 매력적인 여인, 이오나 네이의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또한 책 뒤편에 소설소개 또한
정갈하면서도 깔끔하고, 멋진 영어필체로 적혀 있는 모습을 보고....
소장가치 100%임을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하드커버와 일러스트에서 무리를 하셨기에...
작가님께 돌아가는 원고료도 줄이고 출판사에서도 이익을 줄였지만...
책의 가격이 9000원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하시네요...(작가님께서)
하지만, 송현우작가님이 큰 노력끝에 출판하셨고
책의 내용과 구성. 그 어느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으니
대 만족입니다!
1000원?! 그거 과자 2번 안사먹고 버티면 되는겁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서점에서 카디날랩소디를 발견하는 순간.
구매하실 수 밖에 없으실겁니다....
P.S
아놔....사진을 왜이렇게 못찍었지;;;;
일러스트 실제로 보시면.....반하실겁니다. =ㅅ=
저의 허접한 사진찍기때문에....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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