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예전에 읽던 소설 두개가 생각났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첫번째는 기억이 많이 나는데 배경은 현재의 지구가 멸망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세계입니다.
주인공은 현실에 들어갈 수 있는 게임 베타테스터로 들어가게되죠. 게임에 접속하면 진짜 현실에 들어가서 볼수 있는데 접촉은 못합니다. 일반인에게 보이지도 않고. 만지지 못하는 투명인간쯤이죠.
거기서 게임을 즐기다가 게임속에 갇혀버립니다. 저 높은곳의 음모인데 알고보니 유저들 대부분이 A.I였고 남은 유저들은 미쳐가죠.
음모를 꾸민자들은 현실에 있으나 현실과는 떨어진 게임속에 갇힌 그들이 진짜 현실에 관여할 수 있게 만들고 사주를 시키죠.
그리고 현실에선 주인공의 한명뿐인 친구가 세상에서 한순간 증발해버린 주인공을 찾아다닙니다.
사라진 주인공이 없어지기 전에 게임을 하고 있던걸 아는 친구는 그 흔적을 찾아 다니던 대학도 떠나 경찰로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높은곳에 관계된것을 알게되고 상부에 꼬리를 잡히면서 원래 자신은 죽고(서류조작) 새로운 신분으로 주인공의 흔적을 추적합니다.
그리고 한번 만나기도 한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무슨 고대의 병기를 수호하는 자들이 있고 전쟁이 벌어졌던걸로 아는데 아마 이정도면 제목아시는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ㅡㅡ;;
두번째는 기억이 별거 없는데 동서남북으로 큰 도시인가 나라가 하나씩 있던거 같고 검과 마법 총등을 쓰는 곳이 있고, 초고도의 문명으로 엄청난 크기의 비공정을 띄우고 로봇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연료로는 인간의 정신을 사용하던가 그랬던거 같네요.)
단편적으로 기억나는건 수천수십만쯤의 유령을 흡수하면서 그들의 힘을 사용하는 괴물도 있고 무슨 신의 창인가 그걸로 신의 힘을 사용해서 좀비를 쓸어버리는 놈도 있던거 같고..
세상을 파괴하기 위한 단체의 길드장(?)이 사신의 낫을 썼던거 같고요.
사실 이 기억들이 나도 모르는 또 다른 소설과 섞인 내용은 아닌가 헷갈리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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