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전쯤에는...
제가 자주다니는 사이트는 몇달 못가고 문을 닫아버리거나,
활동성이 약해지는 징크스가 있었습니다.
요즘 몇몇사이트(문피아 포함)를 장기적으로 들락거리면서 많이 희석된 부분이죠=_=
(뭐...제가 다녀도 안망하는 사이트가 있구나...정도 느낌?)
덕분에 제가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유명해지고, 활발해지는 사이트들 보면 기분은 좋아 집니다만=_=(그것만 이유는 아니겠지만, 기분이란것이 ㅋ)
요즘엔 새로운 징크스가 생겼습니다...
문피아에서만 해당되고, 타 장르문학 사이트에선 이런게 없더군요-_-(사실 문피아만큼 선작이 많은 사이트가 없기 때문이기도;;;)
바로...
출간...ㅠㅠ
음...솔직히 독자 입장에서, 인터넷으로만 보는것보다,
화장실에서도 일을 수 있고, 지하철에서도 읽을 수 있는(비유가 어째...하지만 찾다보니) 책이 좋긴 합니다만...
재미있게 읽고있다가 갑자기 출판되버리면...
음...
특히, '다음이 정말 기대되는 부분'에서 딱 끊고 연중하시더니 출판되실때...
뭐...한두번은 그러려니 하는데...
지금 선작목록에...비슷한 상황에서 출판되고 있는게 반은 되는것 같습니다.-_-a
흠...그냥 그렇다구요...( '')a
이상...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소설 사기 켐패인(물론 저혼자 설정하고 저혼자 해나가는 것으로서 제가 좋아하는 책만 사죠.ㅋㅋ)으로...
3개월 후 인터넷 교보문고 프리미엄 고객이 되버렸고(만화책 한권만 사도 배송비를 안받네요-_-a), 이후 나오지 않는 몇몇 책과(어나X월X라든가, 더X드 라든가...)새로 출간되면서 빠져나가는 통장잔고를 보며 미래가계부(일명, 한달 금전 출납 미리미리 설정해놓기)쓰기에 도사가 되버린 타르칸트였습니다.(__)
아, 여기에 징크스란 이름을 붙이게 된건...언제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출판 될만한 글이 아니다 싶었던 모 글이 출판되버리는걸 보았을때부터 조금 신경 쓰였다가...
최근에 추천받아서, 찾아서 선작했다가 얼마후에 연중, 혹은 출판되버리는걸 보면서 생긴 징크스랄까-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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