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짜인 플롯과 호쾌한 액션이 가득한 현대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유호님의 '간도대란' 입니다.
오늘 우연히 한담란을 기웃거리다 발견하고 단숨에 읽다가 혼자 보기 아까워서 잠시 짬을 냈습니다.
조회수가 생각보다 적어서 잠시 머뭇거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읽었는데, 1편부터 확 당기는 게 흡입력이 좋더군요. 최근 조회수가 일천 회 정도인데(평균 조회수 이, 삼천 회), 왜 그 정도밖에 안 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21세기 무인'이나 '이남자가 사는 법'을 재미있게 읽었던 분이라면 취향에 맞으실 듯싶습니다.
줄거리는 전대 국정원의 비밀요원이 중국과 일본의 공작에 맞서 싸워나가면서 거대한 음모를 밝혀나가는 것입니다.
초반 히로인의 성격 설정이 약간 비호감인 데 조금만 넘기고 보면 이후 몇 가지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호감으로 돌아섭니다. 재밌게 보시다 이거 때문에 멈추시면 많이 후회하실 듯싶어 사족을 답니다.
금일 간 연재로 완결 내고 바로 출간 삭제 들어가신다기에 얼른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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