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받고 한 번 읽었던 소설.
정연란의 영웅탈출기!!-열혈마황.
결국 제가 추천까지 하게 만드는군요...-_- 대단한 포스.
(전 추천따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말이에요.)
줄거리 대략 아는 데서 추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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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장에서 만난 한 노인(무천도사). 진짜 무천도사와 싱크로율 99%를 자랑하는 특이한 노인이었다.
우리의 주인공은 그에게 고기와 술을 대접하며 소원을 빌게 되고...
그 소원은? 영웅이 되고 싶다!!
양친 모두 존재하고 얼굴은 완전꽃미남에 형제자매모두 잘생기고 천재이며 어떻게 만난 히로인은 망국의 공주등 고귀한 신분에다가 여관에 들어가면 무조건 용병들이 시비를 걸어오고 낚아올리는 물고기, 잡은 똥개, 고양이마다 영물 아닌 것이 없다.
그리고 그는 후회했다.
...나 돌아갈래!!!
계속해서 그를 조여오는 '영웅의 운명.'
주인공의 영웅으로서의 운명에서 탈출하기 위한 장대한 서사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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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를 잘 해드리는 건지 원...
이 글은 드문드문 패러디가 섞여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센스있고 재미있습니다.
지금 읽는 중인데, 아주 개폭소하면서 주행 중입니다.
정연란-
열혈마황님의 영웅탈출기!!
한 번 읽어보시고 안웃으실...리가 없습니다.
읽어보세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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