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적지않은 작품들을 섭렵하면서...
좀비와 관련된 작품들도 꽤 많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영화관에서 나는 전설이다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뒷북인가요....) 원작을 정말 재미있게 봐서 주위사람들의 악평을 무시하고 꿋꿋이 보러갔던 영화였습니다.
후우.....
개인적으로 윌 스미스라는 영화배우를 참 좋아했는데 원작만큼의 네빌에는 못 미치더군요. 아니, 원작의 네빌과는 또 다른 캐릭터랄까. -_-.....(소신있는 영화감독. 시간이 짧을 때부터 불안하더라니.) 색다른 좀비영화를 기대했던 저의 짧은 생각과 7000원이라는 돈을 무색하게 만드는 영화. 였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각설하고....
저는 좀비와 관련된 작품들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좀비가 아니더라도 뱀파이어라든가, 라이칸스로프라든가... 기타 등등. 인간이란 종족이 점차 변질되어 고립되어 가고 멸망해가는 그런 작품을 정말 좋아합니다.
뭐랄까. 이런 내용들이 멀거나 가까운 우리들의 미래같아서 섬뜩하기도 하고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여러모로 그렇더라구요.
요즘 하도 무협만 봐서리.... 무슨 영약, 무슨 영물, 무슨 신법, 무슨 검법, 무슨 파, 무슨 세가만 봐도 진절머리가 나는데....
이런 류의 좋은 작품 알고 계시는 거 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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