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보기 좋은 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스토리 진행이 되는 것이 정말로 기대가 되더군요.
연재 주기가 너무 짧은 게 흠이지만 정말로 재밌습니다.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게 눈에 보이긴 합니다. 인물의 심리적인 묘사도 많이 부족하고 간간이 어색한 필체도 눈에 띄지만, 저는 분위기를 잘 살리는 필체가 너무나도 맘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긴박하게 돌아가고, 때로는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어떤 때에는 정말 처절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불쌍하게 묘사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맘에 드는군요.
스토리도 점점 흥미를 더해갑니다. 앞으로 일어날 주인공의 갈등도, 주인공의 행동도,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들의 반응도 어떨지.
현대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한 번 보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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