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다
[동사]『…을』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3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한다. ≒배출하다.
낫다
[형용사]『…보다』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동사]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작가님들 제발, 이거 두 개좀 착각하지 맙시다.....
제가 다른 오타나 맞춤법들은 거의 신경 안쓰는 편인데,
개이버 때문에 저 '낳다'는 지긋지긋하게 싫어합니다...
한창 재미있게 소설 보다가,
"빨리 상처가 다 낳아야 할 텐데....."
"이건 죽이는 편이 더 낳지 않을까?"
이런 문장을 보면 순간적으로 정신이 번쩍 들면서
선작취소를 눌러버리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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