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미처 못다한 말.

작성자
Lv.1 방랑하는자
작성
07.09.12 12:10
조회
885

갑작스레 시간에 쫓겨 글을 마무리 짓지 못했네요.

이 세번째 글로 어제부터 이어진 글을 맺어볼까 합니다.

전 취몽객 님께 아무런 감정도 없습니다.

막말로 제 글도 아니고, 오타가 넘쳐서 욕을 먹든

중복된 글을 써서 허탈함을 주든

아무 상관 없단 말이죠.

(제가 오타 지적한다 해서 취몽객님께서

제게 술이라도 한잔 사주실 건 아니잖습니까 ^^)

너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보름만에 조회수 만을 만들어낸 분입니다.

취몽객님이 쓰신 글이 드래곤라자를 뛰어넘는 대작이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주 사소한, 정말 별 것도 아닌 오타때문에

글에 대한 만족도를 대폭 깎아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불만을 표하지 않죠.

재미있으니까. 그냥 한 편이라도 더 올려주시면 감사할 따름이니까.

연재를 왜 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저 용돈벌이삼아 글을 쓰시는 건 아니겠지요?

독자들과 소통하며 조금이라도 더 나은 글을 쓰시기 위해

중사 클리든이라는 글을 연재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독자들의 지적은

그 조금이라도 더 나은 글을 만들기 위한 초석입니다.

오타 지적도 그 일부이구요.

그런데 귀찮다, 시간이 없다 라는 이유로

그걸 그냥 내버려 두는 거.

전 아무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전에 어느 초보 작가 분의 글을 우연히 보게 된 적이 있습니다.

글을 처음 쓰시는 분이다보니

여기 저기 오타가 눈에 띄더군요.

몇 개 지적해드리고 건필하시라 말씀드렸습니다.

그저 10분 정도 시간내서 적어본 것 뿐인데

그렇게 고마워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전 그냥 변덕스럽게 리플을 달아본 것 뿐인데,

괜히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제 작은 리플이 저 사람에겐 무척 소중했구나 하고.

장르문학도 문학입니다.

문학에 있어 제대로 단어를 사용해 글을 쓰는 건

기초에 해당합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서 받아쓰기를 배우는 아이들도

단어를 제대로 써야된다는 사실은 압니다.

일부러 외계어를 쓴 귀여니의 글과

오타가 있는 줄 알면서 고치지 않는 작가분의 글 모두

단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 것입니다.

양자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 쓴 글에 부채님께서 달아주신 리플처럼

사회에 나가면 오타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저만 해도 제 주위에 싸이월드에다가

외계어 잔뜩 섞어쓰는 여자애들 보면

마음 한 구석 선입견이 자라나는 걸 느낍니다.

대학생씩이나 되서 글을 저렇게밖에 못쓰나 라는 생각,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들더군요.

중사 클리든이 설령 드래곤라자만큼,

아니 그보다 더 재미있다고 해도

저는 오타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그 글을 볼 생각이 없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왜 사소한 걸로 실망을 주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중복된 글 고치는 데 몇 시간쯤 걸리나요?

제 생각엔 그 글 삭제하고 다른 글들 제목 바꾸는 시간까지

넉넉잡아 20분이면 될 것 같습니다만.

그 중복글 본 사람이 13000명입니다.

한 사람이 그 중복글 클릭해서 1초씩만 허비했어도

13000초, 시간으로 따지면 3시간을 넘게 허비한 겁니다.

1초만 소비할까요?

왜 또 올라왔지? 라고 생각하며

리플들도 내려다보고 하다가 한 3초는 보내지 않겠습니까.

그럼 벌써 한나절입니다.

시간 소모 보다도, 그 글을 보며 갖는 허탈함은 어찌할까요.

작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겠습니까?

이런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는 작가가

과연 글을 성의있게 계속 연재해 줄까?

비약이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신뢰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쌓아나가는 겁니다.

아까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중사 클리든은 문피아의 간판입니다.

취몽객님께서는 좀 더 자부심을 가지시는 동시에

책임감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나 이런 지적 받는 거 아닙니다.

최고의 위치에 있기에 지적도 들어오는 겁니다.

오타만 해도, 제발 오타에 대한 리플 좀 달아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취몽객님은 가만히 계셔도 워낙 읽으시는 분이 많다보니

알아서들 달아주십니다.

본인이 애써 찾아 고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리플에 달린 것만 확인하고 고치면 되니까요.

먼저 고쳐서 올려주시는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읽어주신 분들이 달아주신 지적만이라도

수용해서 수정해주실것을 바라는 건

무리한 부탁일까요?

아쉽네요.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마치 무공을 배우다 십이성의 경지가 코앞에 있는데

귀찮다고 대성을 미뤄버리고 십일성에 만족하는

무림고수를 보는 것 같습니다.

까칠한 글들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까칠하게 써서라도

작가분이 뜨끔하게 느끼시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항상심이라는 말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글에 대한 열정을 지니시길 바랍니다.

최고의 작가를 위해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칭찬만 한다고 대작가가 탄생한다고 믿지 않습니다.

좋은 글일수록, 재미있는 글일수록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s. 금강님께.

작가분들 힘들게 글 쓰시는 거 압니다.

하지만 문피아는 공적인 공간이고

문학을 다루는 사이트입니다.

오타 문제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정중히 요구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바르게 글을 쓰고자 하는 노력이

더 나은 장르 문학의 미래를 만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보는 글이잖아요.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수고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Comment ' 44

  • 작성자
    Lv.6 CCC
    작성일
    07.09.12 12:11
    No. 1

    이런 글에 꼭 [싫으면 보지마]라는 리플 달릴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9.12 12:13
    No. 2

    맞는 말인데 문제는.....아니다. 나도 다굴맞기 싫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9.12 12:20
    No. 3

    지금 방랑천사님이 만약 투베나 오베 이런데에 오른 글이 아닌 다른 좀 인기없는 작품에 대해서 오타지적했으면 어떻게 댔을까 상상하면 역시나 문피아스럽다 라고나 할까. 어째 좀 인기있는 작품 아주 아주약간 이라도 딴지를 걸면 혹시나 작가님이 마음상해서 어찌댈까 무서워서 오타니 띄어쓰기니 이런거 있어도 그냥 '재미'있으니까, '프로작가'가 아니니까 하면서 덮어주는걸 보면....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청춘여행
    작성일
    07.09.12 12:21
    No. 4

    오타 심한 글은 아예 안보는데
    예로든 소설 얼마나 심한지 한번 보러 가봐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9.12 12:22
    No. 5

    투베인가 오베 1등이라던데 그런곳에 올랐으면 오른 자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그 자리에 올라 자만하지 말고(취몽객님이 꼭 그렇다는건 아님) 게으르고 귀찮다고 오타 안고치고 나중에 출판되서 고치면 뭔 소용일까. 어짜피 인터넷으로 한 80~90%의 사람들이 다 본것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悲流緣
    작성일
    07.09.12 12:23
    No. 6

    방랑님이 처음 올리신 본문에 댓글을 단 사람 중 한명으로서.. 여기도 일단 적어 남겨봅니다. 뭐 논리적으로 말하는 재주같은건 없기때문에 두서없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방랑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합니다. 실례로 저도 출판된 작가분의 오타를 쪽지로 지적해드린적도 많고, 혼용된 표현이나 오타에 의해 집중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부분도 많기에 항상 그런 말씀들을 드립니다.
    다만, 처음에 제가 개인적으로 말씀드렸던 것 처럼 본문의 표현을 조금 완화 하셨던가 혹은 쪽지로 작가분에게 따로 의견을 피력하시는 것이 낫지 않으셨나 하는 말씀을 드려본 것 뿐입니다.
    방랑님이 제 아이디를 거론하면서 말씀을 안하셔서.. 제가 단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머 그런 의미로 달아둔 댓글이었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달빛몽상가
    작성일
    07.09.12 12:24
    No. 7

    공감가는 글입니다...
    적어도 한사람의 독자로써 상당히 원하고 있던 부분인데 '방랑천사'님께서 계기를 만들어 주시네요...
    사람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취향과 다른 글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겠지요... 우선 작가님께서 글을 올리시려는 생각을 하셨다면 여러가지 취향들을 위해 오타정도는 확인하시고 수정해 주시는게 예의라고 봅니다...
    재미있게 하기 정말 힘들지요...
    그런의미에서 중사 클리든 도 정말 소중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오늘 보려고 하다 접었지만요...
    그 소중한 작품을 조금더 좋게 하고 싶다는 방랑천사님의 글인데...
    왜이렇게 글들이 까칠하게 나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장르문학에 손을 덴지는 7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나온 시기는 가리지 않고요...
    그런데 요새들어서 이렇게 오타있는 작품들이 많아지내요..
    한사람의 독자를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주시는게 작가님들의 의무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무리 인터넷 연재라는게 작가님에게 아무것도 들어오는게 없다 할지라도요.... 그래도 독자들은 재미있는 작품을 찾아다니다가 기대를 하고 글을 읽겠죠... 그 기대를 재미나 글의 작품성이 아닌 오타때문에 져버리시는 일이 없길 빕니다...
    조금은 황당하고 조금은 씁쓸한 얘기네요..
    예전에는 적어도 이런 지적에 불키고 까칠하게 대하진 않았는데 말이죠... 조금더 독자님과 작가님들의 매너를 보여주세요!!
    혹시 제 글 읽으시면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방랑하는자
    작성일
    07.09.12 12:25
    No. 8

    휴, 예상보단 거센 반응이 일었습니다만
    사실 까칠한 글로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있었습니다.
    어제, 오늘, 제 글로 기분 나쁘신 분이 있다면
    사죄드리겠습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9.12 12:27
    No. 9

    슬슬 다음 예상 시뮬레이션

    1.고조대는 분위기.

    2.금강님 소환.

    3.금강님 말씀에 따라 '앞으로 늬들 다 버로우'

    4.냅 버로우.

    5.사태해결!

    6.금강님 만세! 'ㅅ')/

    ......어? 웃자고 한거니까 태클 환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07.09.12 12:27
    No. 10

    잘하셨습니다. 별로 사죄하실 것까지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제르엔
    작성일
    07.09.12 12:28
    No. 11

    방랑천사님 글을 굉장히 논리정연하게 잘쓰시는군요..
    부럽습니다...ㅠ_ㅠ
    저도 방랑천사님 의견에 동의하지만...
    글 재주가 없어 뭐라 따로 더 말하기가 힘들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悲流緣
    작성일
    07.09.12 12:29
    No. 12

    사죄..라고하니 굉장히 무겁네요. 표현이.. ^^;
    하지만 사과하실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던 제 3자는 까칠한 글 때문에도 상처를 받거든요. (연약해요 저..)
    그런 면에서 방랑님께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틀
    작성일
    07.09.12 12:30
    No. 13

    이때까지 방랑천사님의 글에 리플 하나 안달고 쭉 읽어왔는대

    글을 또 올리시네요

    이번 글은 아예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읽기도 싫네요

    한마디하고싶네요

    그만 좀 하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悲流緣
    작성일
    07.09.12 12:31
    No. 14

    까칠한 글은 마무리해요 좀.. (하긴 안읽어보셨다니 저렇게 쓰셨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방랑하는자
    작성일
    07.09.12 12:32
    No. 15

    좋은 글을 쓰는 게 작가의 자존심이라면
    좋은 글을 읽는 건 독자의 자존심입니다.
    전 대학 입학 할 때 가장 인상깊었던 책으로
    당당히 드래곤 라자라고 적었던 사람입니다.
    누가 뭐래도 그 책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재미있던 책이었으니까요.
    (혹여 감점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에도 그렇게 적었습니다.
    토지나 태백산맥 같은 책들 적을 수 있음에도 그렇게 적었습니다.
    그게 제 좋은 글을 읽었던 독자로서의 자존심이었으니까요.)

    우리 자존심을 살려보아요.
    취몽객님의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다른 사람들에게 중사 클리든 추천하면서
    어깨가 으쓱한 경험 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07.09.12 12:33
    No. 16

    Siaka// 드래곤!! 토네이도!!(테클 환영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CCC
    작성일
    07.09.12 12:34
    No. 17

    꿈틀 님//저도 한 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개념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떠벌이
    작성일
    07.09.12 12:38
    No. 18

    어제 부터 시작된 일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달빛몽상가
    작성일
    07.09.12 12:42
    No. 19

    꿈틀님 그런식으로 밖에 말을 못하십니까??
    적어도 방랑천사님의 사과말씀을 보셨다면말이죠...
    이글을 쓰면서도 방랑천사님도 고민하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덮고 말까 하면서도....
    그런데도 온갖 비난을 감수하시면서 쓴건데말이죠...
    괜시리 보는 사람이 거슬리네요...
    또 순간 욱했습니다...ㅡㅁㅡ;;
    성격좀 고쳐야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챠루나
    작성일
    07.09.12 12:44
    No. 20

    첫글은 매우 까칠해서 거북했지만
    이후 글 들은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ㅋㅋ 좋은 글을 읽는건 독자로서의 자존심이라

    확실히 글쓰는 분들에게 양산형이다 뭐다 하기전에
    독자도 좀 변해야 한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하아... 이런 저도 별로 오탈자를 신경쓰지 않는 주의지만
    정말 매우 공감가고 스스로 죄송스러워지는 글이네요 ㅋㅋㅋ

    아무튼 좋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무이(武夷)
    작성일
    07.09.12 12:45
    No. 21

    꿈틀 님// 그냥 이번 글에도 꾹 참고, 댓글 달지 말았으면 좋으셨을걸...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제르엔
    작성일
    07.09.12 12:45
    No. 22

    무이 님 // 그러게요...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탈퇴계정]
    작성일
    07.09.12 12:49
    No. 23

    아... 이글은 저번에 있던 그 글의 연장선인가요?
    다행히 이번 글의 댓글은 대채로 얌전한... 부드럽게 끝이 날것 같네요.
    오타에 대한 지적도 이 재미있는 글이 조금만 더 뒷끝이 좋았으면..
    하는 방랑천사님의 소박한 마음이였거니.. 하였으면 좋겠다..싶습니다.
    어쨋든 논쟁이 마무리가 된듯하니 좋네요.
    약간의 파장이 있었던듯 하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삶의선택
    작성일
    07.09.12 12:49
    No. 24

    솔직히..저도 문피아는 고무림때부터 봐왔지만..
    다른 소설사이트에서도 간간히 오타지적을 해드립니다..
    그때마다 대부분의 작가분들은 고맙다고 하시면서..
    오타를 고치시던데.. 그리고 방랑천사씨는..
    작가분안테 찾아서 고치라고 하시는것도아니고..
    이런 오타가 있으니 고쳐 주기를 바라는건데.. 쫌....
    저도 오타가 많은 작품은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틀
    작성일
    07.09.12 12:52
    No. 25

    CCC// 정신차리고 쓰신 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글 어느 부분에서 개념탑제가 필요한 부분이 있나요?

    앞에 방랑천사님의 글 2개를 보면서 리플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그 글에 대한 제 의견을 리플로 올려보고 싶었습니다만

    리플을 올리면 (방랑천사님 의견에 찬성하는 쪽이든 반대쪽이든)

    제 리플에 상반된 의견을 가진분이 다시 리플을 올리고

    제가 리플을 보고 또 리플을 올리고... 계속 그러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못할 말 까지 하게되는 상황이 올거 같아서

    리플을 달지않고 다른분들의 리플을 보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는정도였습니다

    그 과정이 나쁘다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저는 싫더군요.. 개인취향이니까요..

    아무튼 그 논쟁은 이전 글에서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렇게 글을 올린 건 저긴 초토화가 되었으니 새 쌈터에서

    한번더 신나게 놀아보자

    라고 봤기 때문에 글을 읽지도 않고 약간 격한 리플을 남겼습니다

    글을 안읽어서 개념탑제가 필요합니까?

    단지 그 이유입니까? 아님 그만 좀 하시죠? <== 이표현이 잘못된것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CCC
    작성일
    07.09.12 12:57
    No. 26

    여러 모로 개념이 아직 없으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CCC
    작성일
    07.09.12 12:58
    No. 27

    최소한 반성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역정내시네요. 이만 줄입니다. 무얼 잘못한 건지 곰곰이 생각해보며 하루를 보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南柯一夢
    작성일
    07.09.12 12:58
    No. 28

    꿈틀님, 꿈틀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CCC님이 하시겠지만.
    적어도 저한텐
    -----------------------------------------
    이번 글은 아예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읽기도 싫네요
    한마디하고싶네요
    그만 좀 하시죠?
    -----------------------------------------
    이 부분이 참 울컥하게 만들더군요.
    글을 읽지도 않고, 읽기도 싫다면서 그만 좀 하라고 한마디 하고 싶다는
    오만은,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나온 말인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CCC
    작성일
    07.09.12 12:58
    No. 29

    아, 물론 꿈틀 님께 답변드린 겁니다. 아직도 뭘 잘못했는지 진심으로 모르신다면 정말 답이 없네요. 그럼 안녕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틀
    작성일
    07.09.12 12:59
    No. 30

    달빛몽상가// 님글을 일고 방랑천사님의 글을 다시 정독했습니다

    앞에 글 2개처럼 별로 논쟁의 소지가 보이지 않던 글이었더군요

    제가 실수를 한게 맞겠지요..

    글을 제대로 읽지않고 험한소리를 해서 방랑천사님께 사과말씀 드리구요..

    근데말이죠...

    제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저와 같은 입장을 가진분들을요...

    앞에 2글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서 눈살을 지푸렸던 분들이

    다시 방랑천사님의 글이 올라오게 된 것을 보면 어떤생각이 들지..

    하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9.12 13:00
    No. 31

    正力//앗!뭐지?! 이해를 못해버렸다?! 우아아아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9.12 13:03
    No. 32

    꿈틀//걍 관심을 주지 마세요. 걍 관심끊고 있으면 알아서 사태 해결됩니다. 님은 길가에 똥이 있으면 계속 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직접 그 똥을 치우십니까?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비껴서 지나갑니까?

    같은겁니다. 님한테는 이 논쟁이 똥으로 보이시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십시요. 게시판에 글 올라왔다고 클릭하고나서 다 읽어보고 '이건 똥이잖아!!' 하면서 화내봤자 님만 피곤해집니다.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틀
    작성일
    07.09.12 13:08
    No. 33

    Siaka//ㅎㅎ 재미나게 말씀 하셨네요

    맞습니다 똥(?)이네 이러고 지나가면 끝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번을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똥(?)을 만들려고해서

    그만하라고 하고싶었던 것 뿐인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p.s. Siaka님께 리플을 쓴다고 똥 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아날로그
    작성일
    07.09.12 13:27
    No. 34

    다 맞는 말씀 인데,,, 쪽지로 보내시면 안될까요;; 뭐 이번글이 마지막이라고 하셨으니~~ 제가보기엔 이런 종류에 글이 올라오면 댓글 싸움장이 되는것 같더군요. 꿈틀님도 이걸 얘기 하고 싶으셨던것 같은데 그 표현이 과격?
    뭐 안 읽고 지나가면 되겠지만 사람인 이상 호기심이 있고 그 젠장할 호기심 때문에 또 들어와서 본문과는 전혀 아~~~~~무 이유없는 공방을 보게 되어 안타까움에 한말씀 올려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틀
    작성일
    07.09.12 13:33
    No. 35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벌써 한분이 감정이 상해버렸고.. (여러분일지도 모르죠)

    저 또한 기분이 좋진 않군요...

    그 때문에 문피아에 있는 글을 읽지도 못하고

    혼자 컴터앞에 앉아 씩씩 거리고있으니...

    아직 모자란가 봅니다.. 후...



    무이(武夷)님 말씀처럼.. 한번 더 참고 넘어갔어야했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이루어지리
    작성일
    07.09.12 13:41
    No. 36

    쓴소리는 1절만 하세요..

    왠지 장황하게 늘어놓으셔서 이번글은 그닥 와닿지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CCC
    작성일
    07.09.12 13:59
    No. 37

    쓴소리는 1절만 하라는 이야기는 또 무슨 소리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신수겸
    작성일
    07.09.12 15:16
    No. 38

    판타지 무협을 새롬 시퍼런 화면으로 시작해 10년 넘게 봐왔지만 오자가 눈에 밟힐 정도로 많은 글 중에 내용좋은 글은 정말 하나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세요; 어차피 이런저런 글 맛보라고 있는 문피아인데.. 맛 보면서 식성따라 입맛에 맞는 글 골라 읽으시면 되는거지 괜히 오타 지적한다 안 한다 이런일로 일 크게 만들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좋은게 좋은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09.12 15:16
    No. 39

    이제 조금 정리되는 분위기 같습니다.
    좋은 취지로 쓰신 글 같은데
    너무 격론이 오고가서
    방랑천사님이 섭섭해하실 것 같다는 ;;

    좋은 글을 쓰는 게 작가의 자존심이라면
    좋은 글을 읽는 건 독자의 자존심입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더 노력해서 제 글로 방랑천사님의 자존심을 세워드렸으면 좋겠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늘행복
    작성일
    07.09.12 17:18
    No. 40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도 인간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글은 다른 사람 마음을 다치게 합니다.
    방랑천사님의 글 당연히 좋은 글이라 판단되지만.... 방랑천사님의 견해에 동의하는 분에게는 정당한 글이고..... 다른 부분(예, 연재량) 더 중요시 하는 견해를 가진 분에게는 부수적인 것이 되어버립니다.
    현재 댓글의 내용만 봐도 방랑천사님의 글과 좀만 다른 견해를 올려도 비토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아 씁쓸합니다.
    최선의 견해는 없습니다....
    모든 분들이 조금식만 더 인내하였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에이포스
    작성일
    07.09.12 22:07
    No. 41

    방랑천사님글도 맞는말이고 중사클리든 괜찮은데.. 무작정 작품 옹호하려드는사람이 문제 말그대로 개념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來人寶友
    작성일
    07.09.13 00:02
    No. 42

    지나가던 사람으로, 리플 단사람으로서 이런 글을 바란겁니다.

    솔직히 제가본 방랑천사님의 세번쨰 글인데요.

    첫글을 보고는 왜 좋은 내용으로 욕먹게 글을 쓰나 란 기분이 들었고요.

    두번째 글을 보고는 첫번째글에 반박 댓글 단 사람때문에 기분나빳다고 한번 붙어보자고 내뜻에 동조하는 사람 모여라~란 글로 느껴졌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글이었다면 그 앞선 글들이 논쟁꺼리가 되었을까요? 그렇지 않고 동조하는 분들만 계섰을 겁니다.

    그 와중에 얼떨결에 오타 옹호론자 처럼 되버린 사람들만 불쌍하단 기분이 들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dufjqns
    작성일
    07.09.13 01:34
    No. 43

    방랑천사님
    님의 확고한 소신에 대하여 감탄과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댓글을 남기지만
    님의 의견을 100% 지지합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부호[符號]
    작성일
    07.09.13 03:36
    No. 44

    방랑천사님 처음 글과 마지막 글의 분위기가 많이 부드러워진듯..
    첫 글은 오타지적이 여러 지적중의 하나에 불과했던 듯 싶은데
    두번째 글부턴 메인으로 올라와있네요. 다소 흥분하신 듯도 하구요.

    사실 전 개인적으론 첫번째 글이 더 맘에 들었거든요.
    중사 클리든 재밌게 보신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전 도저히 취향차이로
    돌릴수만은 없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지나친 가벼움 및 기타 등등
    님이 지적하신 부분이지요. (오타는 물론이고)

    솔직히 아쉬운건 문피아도 무협 및 판타지 내공 10년 이하 분들이
    많이 늘었다는 증거인듯... 좋은 글들은 조회수 3천넘기도 힘든데
    말이죠. 아쉬울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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