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지금 우리가 판타지나 무협세계 또는 과거로 간다면 과연 행복하기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장르문학을 읽으면서 간간히 했던 생각인데 오늘전파통신개론 수업 강의 들으면서 교수님의 말씀에 문득 새삼스래 들더군요.
"하다못해 핸드폰이나 TV 인터넷 등을 지금 당장이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이렇게나 불편한데, 과연 인간이 문명을 접하고 나서 문명의 이기를 버리고 산다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물론 신기술의 중요성을 강조 하여 표현 하신것이지만 저한테는 왠지 철학적으로 들렸습니다.
저라면 판타지나 무협은 동경할 망정(엄청난 능력을 준다고 해도) 아이러니 하게도 (만약 보내준다면 근5~10년사이의 가까운 과거가 아닌 이상) 별로 가고 싶지 않을것 같네요.
제가 그런 책을 읽어 본적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장르문학에서도 퓨전소설을 읽으면서 그런 인간적이고 철학적인 부분을 서술한 작품이 업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있는데 못본 것일수 있습니다. 상당히 주관적인 생각)
이제는 장르문학도 재미만 있는 소설이 아닌 뭔가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도 있었으면 싶네요.
두서없이 생각난대로 적었는데 글재주가 없어 제 생각이 잘 전해졌나 모르겠네요.
서론은 길었지만 본론은 그런 소설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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