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 세월을 독자를 애태우는 작가 천애님..
천애님에게 천재의 소질이 있는지는 솔직히 나 자신이 확신을 할수
는 없읍니다. 단지 평범한 글들을 평범치 않게 나열 조화시키는 그의
감각은 천재의 소질을 발견하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김용으로 해서 잃어버린 무협 장르의 서경성 서정성중 천애님의
작품속에서는 서정 만큼은 환벽하게 만족시켜 주시는 것 같습니다.
초기 와룡생 작가의 작품을 문득 연상시키는 착가 천애님의 공산만강
드디어 달린 답니다!!
조회수에 시달리고 수정에 시달리고 댓글에 시달리다보니 초기의 그
풍성하고 자연스런 상상은 물론 조금은 퇴화 됀듯 보이나 달린
답니다.
달리다 보면 다시 그 유려한 글들을 다시볼수 있겠지요!!
천애님의 독자로서 같이 달리실분들 같이 와주세요!!
월락성의 천년화는 보아주는이 없어도 외롭게 붉은 꽃을
피운다 하는 작가의 자기고백처럼...
천애님이 붉은 꽃을 간직하고 있을 줄을 몰랐읍니다.
아니보리 나 연두색 정도를 기대 하고 있었는데..ㅎㅎ
작가의 파격적 선언입니다!
아마도 껍질을 깨는 와중에 핀꽃이라 붉을지도......
천애님의 건승을 기대 합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