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많은 소설들의 군대등등에서 부하들 대답이
충 이라고 많이 씁니다.
처음 충 이라는 대답을 볼때는
그냥 읽어나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대답으로 충 이라는 말을쓰는걸 보고
책의 내용이 진부해지는 느낌입니다.
군대용어인 충성에서 성 자를 빼고
충만 써서 대답하는것을 어느소설이 먼저 쓴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소설들이 다 충충충
이라고 대답하니 신선감이 떨어지고 영 아니군요.
왜 항상 충 이라고 대답할까요?
네, 아니면 알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말을 쓰면 안되나요?
왜 충 을 따라할까요?
충 이라는 대답글을 보면 그 소설 볼 마음이
사라지는군요
마치 예전 충이라는 말이 들어간 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흥미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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