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 정연란 정리 공지를 보다가...
와, 연중한 지 1년 이상이라,
"뭐야 난 아직 한참 멀었잖아!"
하고 안심해 버린 에튜드라고 하옵니다(퍽퍽)
얘가 누구지? 하고 아주 기억을 못하시는 분이 대다수일 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면서,
조금 더 천천히 여유롭게 써야겠다 하고 마음먹겠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글이 질적으로 우수해진다는 뜻은 아닙니다ㅡㅡ;;
단지 현실이 버겁다고나 할까요. 흐음.
(나 언제부터 현실 따위 따지고 살았지)
어쨌든 만약 제 소설이 1년 이상 아무 소식이 없으면, 그건 제가 그 사이 '죽었다'라고 보셔야 할 거예요. 아니면 '무인도에 표류했다'거나 뭐 아무튼 그런 상황인 거죠.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럴 거예요.
뭐 이제는 기억해주시는 분도 없겠지만...어차피 많은 것도 아니었으니 상관없으려나.
틀림없는 건, 제 소설은 연중인 게 아니라 다만 굉장히 연재주기가 느리고 불규칙한 것일 뿐이라는 거죠.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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