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 쓰는 것이 취미라 그 자체를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홍보에 대한 열의가 미약하죠.
하지만,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재밌어 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그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리하여 이렇게 100회 기념으로 자추겸 홍보를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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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륙에서 일반적으로 ‘사람’이라고 불릴 수 있는 범위는
인간, 엘프, 드워프와 같은
유사 인류나 자신을 자각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진 개체를 말한다.
엘프족 고유어인 ‘레펠드리안’이라는 단어는
여행을 하는 사람 또는
손님을 뜻하는 단어로, 다른 의미로는
인간을 뜻하는 단어기도 하다.
시간에 의해 약해지지 않으며,
외상이 없는 한 죽지 않는 종족 엘프.
이들에겐 백여 년 정도의 수명을 사는
인간들은 마치 이 세상에
‘여행을 온 손님과 같아 보였다.
레펠드리안(이하 레펠)이 그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엘프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엘프 같지 않은 엘프인 레펠.
그 신비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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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판타지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판타지의 세계관과는 많이 다릅니다.
일례로 검기나 서클 개념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크든 고블린이든 이 세계에서는 나름대로 지성이 있고 사회가 있는 종족입니다.
어쨌든 여유있고, 부드러운 이야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간혹 극한의 염장을 기대하며 보는 분들이 있으시긴 한데...
...
...
...
본래의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변명이 아니라 진짜로...--;;)
제 취향대로 쓴 글이라 모두에게 재밌다고 말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화끈한 전투와 전쟁을 기대하시는 분들의 취향에는 맞지 않을 겁니다.
정말로 새로운 이야기를 즐기실 분들에게 이 글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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