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슈퍼내츄럴'이라는 미국 드라마에 푹 빠져삽니다.
엑소시즘이 가득한 드라마에요. 악마와 악령, 뱀파이어, 좀비, 후크맨, 물귀신, 처녀귀신, 모습변환자, 검은개 등등 인간을 해치는 존재들을 쫓는 사냥꾼들의 이야기입니다.
성수를 뿌리거나, 소금으로 방어진을 만들거나, 은탄환을 날린다든가, 암염이 담긴 개조된 총알을 산탄총으로 날린다거나, 순철로 찌른다든가, 머리를 자른다거나, 시체에 소금을 뿌리고 불을 붙여 악령을 쫓는다든가, 다른 사람의 생기(生氣)를 뽑아 병자들을 치료한다든가....
아무튼 엑소시즘이 가득합니다. 문피아에 연재되는 소설이나 출간작 중에 엑소시즘이 가득하면서도 어둡고 습기차는 소설을 찾아요. 주인공은 그리 강하지 않은게 좋겠네요. 뭐 특별한 한가지 능력이 있는 주인공도 좋습니다.
만화책 '프리스트' 있잖습니까?
그런 스타일의 책을 좀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