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정체모를 노인의 보호 속에 산 속에서 은거를 해오던 혁준.
그가 무림을 바꾸러 무림에 나온다.
자신만이 영웅이라고 생각하는 혁준.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인해 무림과 엯어가는 혁준.
무협판 돈키호테, 혁준이 펼치는 웃지못할 이야기.
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맛보기]
왼쪽뺨이 정상으로 내려오는가 싶더니 백의를 입고 있던 그 사내가 광소에 버금가는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크하하, 범인(凡人)의 주먹도 매운 곳이 있군. 물론 나는 아프지 않지만 말이다."
시원스럽게 광소에 가까운 웃음을 터트리며 코피를 흘리고 있는 백의사내를 보자 흑의인의 심정은 안타까웠다.
'불쌍한 녀석이었군. 정신이 모자르다니.'
-본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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