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판타지에서 보면 '사제' 나 '팔라딘' 은 타락하면 신성력 등등을 다 못쓰게된다고 나오죠. 팔라딘이었던 사람이 타락해서 검을 휘둘러도 예전에 나오던 신성력이 품어지지 않는다 라든지... 그런데 왜 무협에서는 그렇지 않죠? 항상 무협소설을 보면 어느어느 불파에서 어느어느 천재 재자가 어느어느 일 때문에 미쳐서 타락승이 되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무공을 보면 불가 무공을 잘만 사용하더군요. 뭐 약간의 위력감소는 있더라도....역시 무공심법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신목(新木)]

팔라딘 그쪽은 신의 신성력을 받아서 사용하지만, 불가 무공이라고 해서 부처님이 힘을 내려주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

[+InCo]

무공은 자신의 몸에 기운을 담아 쓰는 것이고
신성력은 자신을 따르는 댓가로 신에게 빌려 쓰는 힘이기 때문이니까요..

[수면비행]

설정 나름이지요. 불가의 파계승이라지만 실제로 부처를 저버린 것이 아닌 세속의 계율을 어긴 것 뿐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에헤 잘 모르겠네요.

[수수림]

승려가 고기먹는다고 몸이 약해지나요?
ㅎㅎㅎ 더 쎄질 것 같은데..

[슈레딩고]

무협지들 보면 파계승은 정순한 소림 무공을 패도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더군요. 후덜덜.... 오히려 강해진다던가.... 물론 결국은 정순한 무공에게 깨지기는 합니다만.

[OojjucOne]

무공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얻은 건데요. 종교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