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캐릭터성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하는데

그거까지 커버치기가 부담스럽네요... 성격을 어떻게 만들고 조율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인물 잘 만들어놓으면 이야기가 알아서 진행된다던데 진짜 싱기하더라구요

매력적인 인물 만드시는 분들 진짜 부럽습니다 ㅠㅠ

[초일初日]

다면적이라는 걸 글에 표현하려고 애를 쓰면 티가나셔 별롭니다.
내려놓고 그 인물의 단점을 3가지 적고 그것만 이어가다보면 충분히 입체적인 인물이 될수있어요

[한혈]

멋진 캐릭터가 서사를 이끌어 가거나 풍요롭게 하는 것 전적으로 맞습니다만, 그 이전에 전제가 되는 게 있는데 바로 작가의 필력입니다.
글 자체가 밀도있게 그려져야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것이고, 그걸 멋진 캐릭터라 부릅니다.
잘생기고 무공 높고 최강의 헌터... 그런 건 작가의 욕심일 뿐이고, 필력이 글의 밀도를 높이고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한자락]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150&number=567852

도움 되시라고 링크를 올립니다.

[zacks]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발암소설 쓰시면 끝판왕 될 듯.

[Clouidy]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꼬니라]

조동네 옥타곤의왕자가 캐릭터 설정 잘한거 같음..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있던 캐릭터 느낌 가져오는거 엄청 오글거림...

[한자락]

http://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550746&col=subject&kw=돼지

전 먹방을 좋아합니다.

[한예주]

만드는 캐릭터가 겪은 사건들로 아마 성격이 이렇게 되고 이걸 잘하고 이걸 못할 것이다. 평소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런 버릇을 가지고 이렇게 행동할 것이다. 이 범주 내에서 행동하게 하다가 사건을 일으켜서 캐릭터의 성격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어가면 좋아요. 훌륭한 소설 써주십셔.

[Clouidy]

뭘 잘하고 뭘 못하냐, 이걸 정해놓고 쓰라는 말이 많았는데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