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피씨방에서 나와 어느 게임하나 잘돌아가지않는 컴퓨터의 유일한 즐거움인 문피아에서 글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글을 연것부터 4시간동안 무작정 읽어댄 글...
정연란 '바보는탁월님의 더쉐도우' 라는 작품입니다. 흐흐흐
처음에 글이 좀 지루하다 싶지만 각 편마다 어울리는 배경음악까지 깔아주시고 글이 점점 재밌어지는 즐거움이랄까....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뭐 그런느낌이 많았습니다 ㅋ
아, 줄거리는 처음엔 존이라는 형사와 딸 제니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비만인데다가 매편마다 초코바를 먹어대는 강력계 형사 존, 발육부진인 딸 제니가 미스테리한 사건에 휘말리게됩니다. 바로 사건이 벌어지면 범인이 누군가에게 토막살인을 당하거나 정신병자가 되어 진술마다 '그림자를 봤어요' 라고 진술하는것입니다. 그러다가 문득 존에게 앙심을 품고 딸 제니를 납치한 마피아가 나오는 편에서 더쉐도우는 더욱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존이 제니를 구하러 온사이 누군가가 제니외에 마피아 두목과 그 부하들을 토막(?)을 내놓은것입니다. 그리고 제니는 심한 빈혈증세를 일으키게되고 그 빈혈의 원인은 무엇이엇을까요? 말그대로 그림자 같은 존재의 정체는? 직접 확인하세요 ㅋㅋ
순식간에 글을 연재분량까지 다 봐버릴정도의 점차 강해지는 흡입력.... 마치 헐리우드 영화를 머리속에 상상하게 될정도의 스케일.. 그 웅장한 스케일과 더불어 가슴을 찡하게하는 감동까지...
재미의 3박자를 갖춘 '더쉐도우'...
같이 빠져봅시다 흐흐흐
PS. 다읽고 무료하게 보낼시간 즐겁게 보내게 해주신 바보는탁월님꼐 감사하는 마음?ㅋㅋㅋㅋ 사실.. 아무이유없어! 그냥 추천한거임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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