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스-ArtoriaRomance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라는 비쥬얼 노블 게임을 아십니까?
전 몇 일 전까지 몰랐습니다. ㅡ.ㅡ;
위 글에 대해 추천글이 올라 왔는데, 무슨 페이트의 팬픽이라고 하더군요.
처음엔.....아~예전 게임 판타지 소설-페이트(아시죠?)-을 너무 재밌게 본 사람들이 팬픽을 한 건가? 궁금한데, 한번 가 봐야지. 해서 가 봤는데, 이게 왠 걸. 현란한 일본 이름과 알 수 없는 내용들+_+;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봤지요.
그랬더니 나온게 비쥬얼 노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그렇습니다. 이 소설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팬픽인 것입니다.
왠지 팬픽이라는 단어를 보면 연상 되는게 있지 않습니까?
형편 없는 필력.
안드로메다에 불시착한 개념.
알 수 없는 연재주기.
완결의 불확실.
저도 그랬습죠. 그러나 여러 추천글들을 보면서, 그리고 로맨스란 장르-제가 사랑물을 좋아합죠+_+-때문에, 한번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무슨 알 수 없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그렇습죠.
팬픽! 그 게임을 해 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그것!
그러나 그래도 이 글은 일독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저에겐 조금 이해가 가지 않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게임의 스토리를 적당히 읽어 보고, 이 소설을 읽으니 훨씬 수월 하더군요.
아, 그래도 2부 중간까지는 그냥 읽었습니다. 그래도 재밌더군요.
일반적인 팬픽의 상식을 깨는 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모두 3부작으로 되 있습니다.
현재 2부 완결 했구요. 3부 이제 프롤로그입니다.
현재 1달간 잠적 중이지만, 뭐 완결에의 의지가 있는 작가입니다.
작가는 라스네라는 분으로, 현재 엔트리스님이 대신 올려주고 계십니다.
전투씬, 인물과 인물과의 관계, 사랑. 그 어느 것 하나 나무랄데 없이 훌륭한 글입니다. 물론 제 생각이죠. 전문가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곳곳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재밌다는거!
한번 봐 봅시다.
전 이런 글을 저 혼자 본다는 안타까움에 올리는 겁니다.
팬픽이어도 팬픽의 상식을 뛰어 넘는글
아르토리아로맨스로 가 봅시다.
P.s.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가 예전 부터 지금까지 모두 5~6개의 글을 추천 했는데요. 다 사라졌더군요;; 그 이유를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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