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WOW...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
07.03.06 17:01
조회
1,421

겔러그 시절 때부터 게임을 즐겼던 터라,

아무래도 게임과의 관계를 쉽사리 끊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게임을 만드는 입장이 된 터라,

게임을 즐기는 것에 일종의 의무감마저 느끼는 것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 놈의 게임에 빠져 있었던 것이죠.

그 놈의 WoW에 빠져 있었던 겁니다.

이 것이 그 안에서 키워둔 타우렌 전사 녀석이랄까...

http://blog.naver.com/stuckagrias/70014986740

대충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방특 전사입니다.

쉽게말해 방어기술과 적들의 집중공격을 유도하는 특기에 올인한 전사라 할 수 있는데,

저처럼 처음부터 방특에 올인을 한 전사가 그리 흔하지는 않다고 하는군요.

이유는, 키우는데 많은 인내와 고뇌를 강요해서라나요?

그래서인지 접속하자마자 들이닥치는 묻지마 파티초대...

일명 납치라는 것을 종종 당하곤 합니다.

일견 무례해 보이지만...

이게 아는 사람들에게 당하면 의외로 흐뭇한 기분입니다.

마치 한담란에서 자신이 쓴 작품이 추천당한 기분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더욱 WOW에 빠져든 것 같습니다.

흠... 여하튼 최근 한 달 사이 연중 비슷한 기운을 풍기는 작가가 있다면...

한 번쯤 이런 의심을 해봐도 좋을 겁니다.

'이 사람도 WOW!?'

...얼마 전에 확장팩이 발매되었으니까요.

그래도...

작품은 쓰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은근한 의무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죠.

뭐시기...

제 몸의 리소스가 한 정되어, 좀 버벅이긴 하지만 말이죠...;;


Comment ' 17

  • 작성자
    Lv.15 피어갓
    작성일
    07.03.06 17:06
    No. 1

    저도 도적 70 찍었어요 ^^ 도적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봉인해두었습니다. 머...덕분에 글도 잘 못 쓰긴 했지만 ^^

    여러가지로 겹친 와중에 와우 70도 찍고 그랬으니...쩝.

    아무튼 반갑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일
    07.03.06 17:08
    No. 2

    도적은 인던 면역이라는 우수개소리가 돌 정도로 좌절스럽죠.
    특히 알카는 도적의 무덤이라는...;;
    그래서 이번 패치 때는 도적이 뒤에서 공격할 땐 왠만한 범위공격에 맞지 않게 한다는 정보고 있더군요.

    후후, 여하튼 반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y*****
    작성일
    07.03.06 17:10
    No. 3

    음 나엘냥꾼으로서 방특 타우랜전사 충격,독사후

    달리기 시합은 정말 저에게 많은자신감을 주더군여 감솨,

    근데 인맥좋은 방특호드전사 필드서 잡기가 힘들더군여

    항상 혼자안다녀서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일
    07.03.06 17:14
    No. 4

    후우~ 저는 그동안 수많은 얼라 유저들에게 수많은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군요. ㅜ.ㅡ
    하지만 최근은 필드 전장에서도 폭힐을 받곤 한다는... --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천풍성자
    작성일
    07.03.06 17:20
    No. 5

    한국겜도 재미있는게 만던데
    외화빠져나가는소리 ㅠㅠ

    라펠즈 한번 해보세요
    솔플하는것두 쉽고 재미있더만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당근한개
    작성일
    07.03.06 17:36
    No. 6

    한국산 게임은 게임안에서 잔재미 찾기가 힘들죠.

    오늘도 필드나가서 몹때려잡고 내일도 나가서 몹때려잡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大道無門
    작성일
    07.03.06 17:36
    No. 7

    오크 고양술사를 키우는 입장에서...
    더구나 발컨인 저는...
    얼라보면...걍 도망간다는...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일
    07.03.06 18:26
    No. 8

    솔직히 게임 재미도 재미지만,
    사람들이랑 같이 무언가를 이루어 낸다는 것이(인던) 참 재밌더군요.
    저는 60렙부터 인던을 공략없이 갔던지라 갈 때마다 새로웠다는.
    물론 많이 누웠습니다.

    전사라면 도망치는 것도 발군의 컨트롤...
    술사라면 늑대 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Co★Re
    작성일
    07.03.06 18:53
    No. 9

    와우 정말 재밌죠.
    언데 수신 사제
    나엘 야성 드루
    언데 냉기 법사
    나엘 사격 냥꾼

    이제는 접었습니다^^
    1년 넘게 하니 와우도 질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3.06 19:23
    No. 10

    키운다음에 돈주고 특성 다시 찍으면 되는데..-_;; 처음부터 방특 찍을 필요 없다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Ch.zoo
    작성일
    07.03.06 20:58
    No. 11

    허허...별이 되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成元
    작성일
    07.03.06 21:27
    No. 12

    멋하면 역시 트간지란 말에 트롤여주수리를 키우는 중입니다..
    그런데 가끔 하는 지인들의 한마디..
    "트롤 선택한거 많이 후회되지?"

    ... 그래 많이 후회된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낑깡마스터
    작성일
    07.03.06 22:56
    No. 13

    인간 기사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멀봐꼽냐
    작성일
    07.03.06 23:22
    No. 14

    트롤 남자 전사도 봤습니다만...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Hotstudy
    작성일
    07.03.06 23:37
    No. 15

    전 와우 초기때 조낸 러쉬해서 나엘냥꾼 만렙찍었죠
    그리고 나름 에픽도 먹어서 계정비도 대곤 했지만...
    무슨놈의 인던셋이 그리 안맞춰지는지 결국 때려쳤습니다
    ㅋㅋ 근데 70렙으로 만렙도 바뀌고 날틀도 생겨서
    다시 하고싶더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流心
    작성일
    07.03.07 01:03
    No. 16

    ㅋ 저도 좌흑마 우전사를 키웟는데.
    확팩나오고나니 이젠 생활고에 거이 접다시피햇네여.ㅋ
    아무튼 와우 참 재밋게 햇는데.~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여~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07.03.07 19:48
    No. 17

    전사시네요. 고생하셨네요..
    지금은 봉인중이지만 저도 방특으로 전사 키워봐서 느낀건데, 암울하더군요.

    인던가서 맨날 두둘겨 맞는게 일이라, 파티하면 그런가보다하고 달관하지만, 전장이나 필드가서 "명예자판기"나 "샌드백" 취급받으면 암울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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