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묘하게 슬럼프입니다. 문장이 잘 안나온다고 해야할까요. 머리에서 그려지는 것이 또한 전에 비해 부족하다는 느낌도 드는데..
- By. 벌써 6 시간째 타자 앞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샤랑.
안녕하세요, 엘프의 검의 샤랑입니다. 아이고, 언젠가 봤던 작가한담으로도 여기를 써도 된다는 말이 생각나서 가볍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사실은 벌써 6시간째 타자 앞에서 고생하고 있어서요 ㅠㅠ
뭐랄까, 저는 글의 영감을 영화에서 많이 받습니다. 아시겠지만 영화의 카메라 기법은 굉장히나 멋집니다. 제가 특별히 배우질 않아서 기법의 이름을 일일히 다 알진 못하지만, 순간순간 보여주는 그 시야의 차이는 감독의 의도부터 시각해서 정말 너무나도 다양한 것을 보여줍니다. 전 그래서 서술이나 묘사를 할 때에는 영화처럼 카메라를 다양하게 돌려가며 쓰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뭐랄까, 요 며칠간 계속 문장이 나오질 않습니다. ㄱ- 뭐랄까, 머릿속에서 카메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느낌일 까요. 전에는 항상 그림을 그려놓고 그것을 3d로 돌리듯 카메라를 어느방향으로 돌려도 묘사가 나왔는데, 요 며칠간 그게 되질 않습니다 ㅠㅠ 왜이럴까염 ㅠㅠ 글은 써야겠는데 ㅠㅠ
급한대로 술이라도 마셔서라도 어떻게든 몸부림을 쳐보지만 제대로 되질 않습니다. 그냥 쥐어 짜내듯 쓴 글에는 호흡마저 부족하고, 이거 정말 피토할 노릇입니다 (엉엉 울어요) 무언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므 ㅠㅠ 흐아어어엉 ㅠㅠ
P.s 흙 ㅠㅠ 위의 도움 말고도 좋은 영화 있으면 몇편 추천해주세요. 아무래도 한동안 OC()와 C()V, 슈퍼()션에서 계속 같은 영화만 틀어줘서 머리가 안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ㅠㅠ
P.s 정연의 엘프의 검입니다. 제 문제점에 대해서 정확히 지적해주시고 픈 분들은 확인해주세염 (엉엉 울어요) - 왠지 광고같잖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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