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끔 느끼는 건데 말입니다...

작성자
Lv.50 울새
작성
07.02.13 23:05
조회
888

많은 작품들을 봤다고는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작품들을 접하면서 느끼는 건데 말입니다.

여자한테 여자가 맘에 들기란 참 어려운 거 같아요.(아, 백합물 아닙니다.)

솔직히... 한참 소설에 빠져있다가 히로인이 나오면 맘 상하는 게 사실이거든요. (저같은 경우엔 말이죠...)

특히 주인공 자기 멋대로 굴리고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고 불쌍한 사람 구해준답시고 쥔공 물 맥이고.... (성녀, 신녀, 옥녀 등등)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보다가 집어 던진 적도 많습니다.

뭐 소설은 쓰는 사람의 마음이 반영된다고는 하지만... 역시 히로인한테 사족을 못 쓰는 주인공도 매력은 없달까요.... 쩝.

그나마 여자인 제가 봤을 때 맘에 들었던 히로인이 나온 작품은 홍염의 성좌, 귀환병 이야기, 서브라임 정도입니다. 찾아보면 더 많이 있겠죠. 그러나 제가 본 것 중에선 이 세 작품이 다 입니다.

그래요, 단 세 작품!!!!!!!!!!! 그것도 두 개는 작가님이 여성분이시네요.. =_=

역시 여자는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후우.....

일단 히로인의 외모 설명을 할 때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이는 것부터 저는 맘이 팍 상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로맨스무협', '로맨스판타지'는 읽지도 않습니다. 잘난 것들이 모여서 샤바샤바 하는 게 영.....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제 말의 요지는... 같은 여자가 봐도 빈정 안 상할 정도의 매력적인 히로인이 나오는 작품 좀 추천해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물론, 히로인이 안 나와도 상관은 없습니다. (차라리 안 나오는 게 더 나아요)

제발 추천 한 방 시원하게 쏴 주세요.


Comment ' 26

  • 작성자
    Lv.7 스웨렌젠
    작성일
    07.02.13 23:08
    No. 1

    하얀 로냐프강을 보면 히로인이 무척 맘에 드실겝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꼼짝이
    작성일
    07.02.13 23:11
    No. 2

    제목의 ~말입니다. 군에 있을때 말끝에 거의 붙이는 말인데.. 혹시 전역하신지 얼마 안된 분이신가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머딕
    작성일
    07.02.13 23:11
    No. 3

    에에..혹시 제대한지 얼마 안되셨나요 ㅜ,ㅜ
    어투가 군인틱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落花
    작성일
    07.02.13 23:13
    No. 4

    핏빛세레나데의 히로인이 이제 막 등장했는데요
    왠지 마음에 들 것 같아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울새
    작성일
    07.02.13 23:14
    No. 5

    저 여잡니다 ㅋㅋㅋ 왜 이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나란토야
    작성일
    07.02.13 23:16
    No. 6

    비슷하네요. 그래서 저는 룬아 시리즈 여 캐릭터들을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나란토야
    작성일
    07.02.13 23:18
    No. 7

    '설탕커피'의 슈거 라면 마음에 드실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07.02.13 23:35
    No. 8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어떠십니까? 천상천화로 오십시오. 자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맛동큼차
    작성일
    07.02.13 23:49
    No. 9

    음...이나라의요괴들의 토라는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란
    작성일
    07.02.14 00:01
    No. 10

    '로맨스판타지'는 읽지도 않습니다.
    '로맨스판타지'는 읽지도 않습니다.
    '로맨스판타지'는 읽지도 않습니다.

    ...[먼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랴옹
    작성일
    07.02.14 00:03
    No. 11

    어렵네요... 그냥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들은 떠오르는게 있는데,
    남자주인공이 있는 경우 (히로인에 특별히 문제가 없더라도)
    존재감이 약한 경우가 많아서...
    현재 연재중인것들 중에서는 추천할 만한 것은
    [혈맥], [칠흑의공주], [설탕커피]...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랴옹
    작성일
    07.02.14 00:32
    No. 12

    아, 출판또는 완결또는 연중등등을 다 포함하면,
    기억을 다 못할 만큼 많은데...

    일단 여성작가님들것들을 보면,
    니나파님의 쿠베린,콘도르니아의반지 등등 대부분 문제없고,
    암초님의 카르마의 구슬, 나스터 등등도 역시,
    그외의 작가님들 작품등에도
    KNIT, 마족의 계약, 엘디아룬, 세월의돌... 기타등등

    남자 작가님들것도
    영도님의 폴라리스, 퓨처워커, 눈마새 등등
    캔커피님의 레졸루션, 어나더 등등
    그 외에도... 제가 기억을 못할 뿐, 찾아보면 많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박Guy
    작성일
    07.02.14 00:38
    No. 13

    궁귀검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단장님
    작성일
    07.02.14 00:44
    No. 14

    궁귀검신 재밌긴 하지만 위의 추천엔 안맞는 작품인듯....

    아 그거 머지 유자로 시작하는거 ....여자주인공인거 있는데요;;;

    출판작이고요... 누나랑 동생인데 누나가 훠얼씬 더셉니다....복수시리즌데 그것도.........기억력에 한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lllll
    작성일
    07.02.14 00:49
    No. 15

    세월의 돌...

    판타지적 요소(여행)안에 자연스럽게 연애가 녹아있는 작품이죠

    판타지와 로맨스(?) 두 가지 토끼를 다 잡는데 성공한 경우랄까....

    히로인도 최곱니다 저는 남자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추천하라면 세월의돌을 가장 먼저 꼽겠습니다

    어라 그리고 쿠베린은... 나파님 작품아닌가요;; 단순 오탑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eaTree
    작성일
    07.02.14 00:55
    No. 16

    출판작중에.. 실버문 이라는 7권완결이던가..
    책이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여자 이구요..
    남자보다 더한 인기를 누리기도 합니다..
    님 마음에 들지는 모르지만.. 한번 읽어보심이 어떠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시해
    작성일
    07.02.14 01:00
    No. 17

    음...저도 여자인데...울새님의 취향에 맞을진 모르겠지만
    우선은 실버문 추천합니다~주인공이 여자인데 내용이 참 좋죠,,,
    그리고 그외에도 남궁세가 소공자나 RS, 하울링, 정령왕의 뉴라이프
    도 좋습니다.. 음 ..그리고 남녀 모두가 좋아할만한 것을 적으라고
    하면 일단은 일도양단이나 유렌 같은 작품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 취향만을 적는다면 철중쟁쟁, 열왕지로등이 있겠네요,,,
    아, 물론 위에 적은것들도 포함하고요,,,좋은 정보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7.02.14 01:08
    No. 18

    공감가는 글입니다.
    많은 글들이 그냥 의무감에 여주인공을 등장시키는 듯한 느낌
    여주인공이 무슨 말을 해도, 무슨 짓을 해도 남주인공은 무조건 사랑하고 뒷수습하고 그냥 당하면서도 행복해하는 글들이 참 많죠.
    저도 그런 글 보면 답답~해집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먼저 설정 단계에서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주인공에 대한 설정은 대부분 충실하게 하는 편이지만, 다른 등장인물은 대충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은 그냥 주인공의 악세사리로 당연하게 등장만 시켜 놓으니 이후 글을 풀어나갈 때 여주인공들이 무대책, 무대뽀, 무경우로 막 나가죠. 대부분의 게임소설들이 이런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작가의 필력이랄까, 실력이랄까 하여튼 작가의 역량의 문제입니다. 글쓴이의 머리 속에는 이미 서로 사랑하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들어 있기 때문에 둘이 무슨 말을 해도, 무슨 행동을 해도 다 이해가 가지만 이것을 글로 충분히 전달하지 못합니다.

    작가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아무리 강요를 해도 독자 입장에서는 와 닿지 않는 것입니다. 적절한 배경, 심리, 언행에 대한 묘사 없이 그냥 서로 사랑하죠. 참으로 난감합니다.

    이 문제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로맨스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글 혹은 좋은 글이라고 추천받는 글들을 보면 로맨스의 어색함도 별로 없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나이 어린 작가들의 글들이 특히 (독자 입장에서) 어색하고 짜증나는 로맨스가 많더군요. 조XX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많은 중고생 작가들의 글에는 공식처럼 여주인공이 등장하고 깽판을 치더라구요.

    그래서 대여점에서 책을 빌릴 때 잘 모르는 내용이면 무조건 표지를 넘겨 작가의 나이를 살핍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것도 의식해서인지 몰라도 나이를 안 올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여주인공, 남주인공을 떠나 최근 재미있게 읽은 책이
    스키퍼, 세븐 메이지 둘이네요.
    리X라이X 라는 책을 빌려 읽었는데, 못 읽겠더라구요. 대책없는 가벼움이랄까, 말장난이랄까.
    게임소설은 여러번 데어 취급을 안 하는 편이지만, 신마대전이라는 글이 여러번 추천되는 걸 보고 최근에 읽었는데, 재미있더군요. 10%의 인내심만 있으면 무척 재미있죠.
    그리고 예전에 봤다가 며칠 전 다시 본 골렘나이트.
    1권만 접지 않고 넘기면 거의 최고죠. 대충대충 쓰는 듯 한 문체지만 알고보면 무척 탄탄한 설정입니다. 마무리가 아쉬울 뿐입니다.

    이런 답답함을 느낄 때 쯤이면, 많은 글을 읽고 실망해 봤다는 것인데 이제 직접 글을 써보겠다고 마음먹는 단계인 것 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eyote_8..
    작성일
    07.02.14 01:13
    No. 19

    제가 본 가장 매력적인 여주인공은...


    '더 로그'의 디모나 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7.02.14 01:25
    No. 20

    골렘나이트가 아니고 나이트골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남가
    작성일
    07.02.14 03:01
    No. 21

    정말 공감 가네요.
    저도 읽다가 그런 식의 인물 출현에 집어던진 것 많지요.

    솔직히 정말 짜증 나지요~
    어리바리했던 주인공이나, 쿨하던 주인공이나
    단지 여자애 하나 나왔을 뿐인데 절절매고 반해버리고..
    뭐시깽이들 같으니라고..

    저도 이젠 아예 나오지 않는 작품을 찾게 되네요.


    ps. 쿠베린은 이수영님 글이 아닌가요? 귀환병 이야기 쓰셨던 분.
    저도 이수영님 글은 다 보는데 말이죠. 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7.02.14 05:35
    No. 22

    제가 자주 가는 대여점에서 어제 가장 잘나가는 두 작품중 하나를 빌려왔습니당

    그 하나가 '벽력왕'인데요.. 요거 주인공이 사악한듯 하면서도.. 나름대로 착하고 성실하고.. 인정받는 케이스더군요
    뭐 착하다에 동의하지 않는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여주인공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솔직담백하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여타의 히로인과는 차별화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조심스럽게 권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랴옹
    작성일
    07.02.14 13:22
    No. 23

    아, 니나파님이 이수영님입니다.
    이수영님의 하이텔시절 닉이시죠... (왠지 그 호칭이 더 익숙해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7.02.14 14:45
    No. 24

    그럼 말투가 여군제대? OTZ

    암튼 저도 일단 하얀로냐프강을 추천 합니다.

    히로인으로서 캐릭터나 비중은 적은듯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에 막대한 영향을 끼지는 없는 듯하나 절대적인 영향력의 히로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남가일몽
    작성일
    07.02.14 15:25
    No. 25

    광혼록 -
    세 명의 히로인.
    유경하, 주수문, 풍가화 셋 다 독특합니다.

    뭐 히로인 하고는 관계없이
    웃다 지칠만큼 재밌다는 것이 좋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창룡blue
    작성일
    07.02.14 15:31
    No. 26

    하얀늑대들을 추천합니다...

    감상란에서 하얀늑대들 쳐보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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