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 회원 여러분들.
그동안 소식 없이 지내오다 오늘 다시 돌아온듯 싶군요. (아마 몇몇 보시는 분들은 왜 돌아왔냐 하고 악플을 던지실것 같아 글을 채 쓰기도 전에 엑스키를 눌르고 나가버릴듯 하군요.)
그동안 잠수를 시발하면서 끝내는동안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한듯 싶습니다. 문득 컴퓨터를 키고 하단에 위치한 달력을 바라보자니 어느덧 2007년 3월이 다되어 가고 있더군요. 어느덧 이 티에가 글을 슨지 일년이 다 되어간듯 싶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난듯 싶습니다.
서로 의견 조합이 맞지 않아 싸우고 할퀴고. 때때로 글에 달려오는 악플에 매일같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등등.
연재를 시작한지 처음으로 진지하게 글을 서보는둥. 이 티에도 많이 늙었나 봅니다.
어쨌든 저는 처음 글을 쓸때 많은 독자들이 내 글을 어떻게 봐줄까 하고 내심 기대감과 혹시 악플이 달려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지냈던 것 같습니다. 이를태면 읽어 주시는 분들이 채 10명이 되지 않으면 연중을 했던 다수의 작품. 올라가지 않은 조횟수를 바라볼때는 정말 연재도 하기 싫었던 뭐 그런 느낌 정도였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니 솔직히 털어놓고 말하자면 인기가 없으면 아에 연재를 하지 않자 라는 심보로 여러분들께 대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자추와 악플과 싸워온듯 하군요.
뭐 그 실갱이의 시작은 모두 제가 시작한 작은 시놉시스에 불과하지 만요.
일주일 반이 넘게 쉬면서 나는 다시 겸 주변을 돌아본 것 같습니다. 내가 왜 글을 쓰는지 . 등 나에 대해서 말 입니다.
아직까지 저는 이 이유의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왜 이 정도에서 만족을 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 말 입니다.
그동안 만족하지 못한 조횟수와 선호작 그것으로 인해 자추를 일주일에 두 세번을 하는듯. 주위의 시선 아랑곳 하지 않게 많이 어리광을 피운듯 싶습니다. 뭐 돌아오는 것은 무관심 뿐 이었지만요(웃음.)
언제 한번은 독자분들께서 만들어 주셨던 팬 카페에 질문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이상 . http://cafe.naver.com/thefantasyland.cafe 네이버.)
나는 어떤 식으로 글을 써도 사람들이 봐주지 않는 것만 같다. 이렇게 내 글은 묻혀지고 비 인기 작품으로 남는 것에 나는 두려움을 느낀다.
라고 말이지요.
아직까지 답변은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웃음.)
그 입견에 대해서는 너 혼자 생각해라. 그것이 진정한 답변이 될 것이라 라고 말하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계속해서 궁상을 하고 있지만요.
글을 쓰는데에 있어서 명확한 기준은 없다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이번 작품 만큼은 꼬옥 완결! 하자는 심보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저는 욕심에 취우쳐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태면 선호작 또는 조횟수로 말이지요.
제 글 자유 연재란 '총 끝에 피는 꽃.'을 읽어주시는 115분의 선호작을 찍어 주신 여러분들께는 늦어서 죄송하다라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업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는 욕심을 버릴까 하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유를 찾지 못하는 그 이유는 여전히 제 마음속에 남아있는듯 싶습니다. 저 역시 숨길 수 없는 욕심많은 인간이려나 봅니다.
그렇기에 요 길지도 짧지도 않은시간 저는 정말 바보가 되어버렸었던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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