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문 1, 2권 잘 봤습니다.
연재물이 워낙 완성도가 높아서인지 큰 흐름은 변하지 않았더군요. 하지만 세세한 개연성, 당위성을 위한 문제들은 수정이 되어서 어색한점 하나도 없이 잘 봤습니다.
하지만 1, 2권 전체에서 오탈자가 서 너개 있었습니다. 지적해봐야 수정 될 것이 아니니, 그렇다 치고 넘어가구요.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근데.. 책으로도 절단마공 하십니까?
절단마공이라는 것이, 중요한 순간에서 이야기를 끊는 첫번째 종류가 있다 치면, 이건 그 와는 다르지만 스토리의 비밀이 밝혀질 듯 밝혀질 듯 하다가 원론으로 돌아가고, 원론으로 돌아가고 하니, 답답해 죽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알게되려나? 싶었는데, 설탕공개는 달랑 하나만 하시고, 다시금 '다음기회에..' 라니 사람 환장하겠군요.
3권 언제 나옵니까? 1, 2권 나온것도 일주일밖에 안된 것은 알겠지만 다음권이 궁금해서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연재되는 것은 매일 보기라도 하지...
보름내에 다음 권 안내주시면 집에 찾아갈겁니다. ㅡㅡ;
ps1. 개인적인 쪽지로 보내도 되지만, 공감하는 독자분들을 위해서 연담에 공개적으로 적습니다.
ps2. 책 표지 일러스트 멋집니다, 최근 본 것 중에서 가장 맘에 들게 작업된 일러스트네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