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그의 부친은 선왕 나르고쪽에 서서 싸웠던 사람이었으나 반왕 케헬의 세력은 막강했다. 그의 휘하에는 고대에 봉인된 흑마법을 지닌 무서운 소환사와 법사, 그리고 전사들이 무수히 많았으며, 그 힘을 바탕삼아 전쟁이 케헬의 승리로 기울어짐에 따라 결국 시온의 아버지는 전 소레이스의 영주와 함께 전사(戰死)한 것이었다.
=================
"그의"가 두 문장에서 다른 대상을 지칭하고 있음에도 뚜렷한 구분없이 쓰여서 문장의 뜻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 나오는 '그의'는 '시온의' 두번째 나오는 '그의'는 '케헬의'로 바꾸는 편이 더 나을 듯합니다. 그리고 '~으나, ~지만'등의 다음에 오는 내용은 그 전에 이어지는 내용과 상반되는 것이어 하기 때문에 인용한 문장에서처럼 쓰이는 것은 옳지 않은 듯 합니다. '~는데'가 더 어울릴 듯 싶네요. 그리고 '세력이'로 바뀌면 문장이 더 부드러워질 듯 싶습니다. '그 힘을~ 것이었다' 부분은 '그 힘을 바탕삼아 전쟁을 케헬이 승리하였고 그 와중에 시온의 아버지는 전 소레이스의 영주와 함께 전사하였다.'로 바꾸는 편이 더 좋아보일 듯 합니다만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아무리 추천이 많은 글이라도 '화이어 볼'이 나오고 '그에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같은 문장이 나오면 읽기 싫어지는, 그럼 왜 비행 마법이 흘라이가 아니냐고 따지고 싶어지는 요쿤의 괜한 글 꼬집기였습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