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단잠을 자기 위해서라도
양모씨 귀차니즘을 무릎쓰고 추천 한방 결행합니다.
여러분들도 익히 아시는 <도욱>님의 "철면지존"입니다.
럭비공 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능의 우리의 주인공 "이강"
주인공의 캐릭을 이렇게 설정한 작가님의 의도는
아마도 작가님의 상상력이
동(東)과 서(西)와 남(南)과 북(北)을 때리고,
우주를 들었다 놓았다 하여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사건들을 천변만화로 만들고, 예측불능으로 만들고자 하는데 있지 않나 봅니다.
(궁극적으로는 재미를 위해서...)
저만은 그렇게 생각할랍니다.^-^
그리고
이강의 바지 한쪽씩을 기꺼이 자청한 '독두'와 '노지팔'
독두 와 노지팔-->
수호지의 '노지심'의 형질을 반쪽씩 타고난 것으로 사료되는 캐릭들.
그런데
요 놈들이 만약에 찢어지기라도 한다면
이강의 거시기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음을 절대 장담하지 못함.ㅋㅋㅋ
아이구! 옆길로 샜군요.
인공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몇 차례 폭발을 일으키는 것 처럼...
모르긴 해도 철면지존호가 준비된 오비탈에 안착하는데
수(數) 없는 폭발이 있을 것이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어느시점에서, 어떤 모습으로, 얼마의 강도를 가지고, 얼마의 횟수로
우리 독자들의 심금을 떨어 울릴 폭발이 있을 지
지금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 확신합니다.
손바닥을 치면서 앗! 악!, 빠샤!...등등 영탄사를 토하게 만드는
그런 폭발들이 수없이 이어지면서
우리들을 엑스터시의 세계로 이끌 것이라 확신합니다.
철면지존호는 타이타닉호를 능가하는 럭셔리하고, 엘레강스하고
그레이트하고
컴프트블한 초대형 유람선입니다.
강권합니다. 승선하시어, 편안한 마음으로 좌정하셔서
부디 철면지존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 보시길...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
양몽환서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