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님의 감상문을 보고 뒤늦게 읽기 시작한 장미의 레앙뜨...
엄청나게 훌륭한 글이더군요.
작가님의 재밌는 묘사와 독특한 인물들의 구조대립.
매력이 넘쳐나는 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평범함을 강조하지만, 갈수록 비범해지고 있는 루.
혼자서 일개 군단과 맞먹는다는 공주, 뮤즈린.
그 외에 귀여운 황자, 지식의 보배인 안 예쁜 공주, 막강한 뮤즈린을 조정하는 시녀등.
정말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최근 들어 나오는 판타지와 기존의 정통판타지를 적절하게 섞어놓았다는 느낌!!!
전혀 그렇지는 않지만 주인공에만 초점을 맞추는 현 장르문학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은 잦은 시점변화에 킬링타임용으로 읽으려 했다간, 본 재미를 깨우치지 못할 작품입니다.
가가맬님의 장미의 레앙뜨!!!
강력 추천합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