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을 살펴보면 투베나 골베의 글 퀄리티로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당한 비판은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비난을 쏟는 분이 많아 글을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베스트에 오른 글은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 ‘대중’이 좋아하는 글입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듯, 글 읽는 취향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문피아나 옆동네 조XX처럼 인터넷 연재사이트의 묘미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찾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작 수가 적고, 하위권일지라도 자신의 취향이 맞는 글은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스로 직접 찾는 것도 좋고 연재한담에서 추천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저 역시 다른 분들 추천을 통해 일곱 돌 전쟁이나 키론의 아이들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물론 두 소설 모두 선작 수 1000이 넘지 않습니다.
물론 글을 읽고서 그 문제점을 지적할 순 있습니다. 다만 베스트에 올라온 소설이 전부 ‘쓰레기’라고 지칭하는 것은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만큼 대중의 취향을 저격한 소설이란 의미니까요.
베스트 뿐만 아니라, 부디 하위권에도 눈을 돌려 취향에 맞는 글을 찾아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괜한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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