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소개글을 보고 오늘 들어가서 읽었는데 상당한 필력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살아서 중원으로 가며, 거기서 강호를 아마도 호령하게 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혹은 협객행을 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 글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인 사실을 약간 변경한 감이 있지만 (실제 이순신 장군의 무술실력은 우수하나 천하무적 수준은 아니었다고 압니다만 소설상 이순신 장군의 무예는 처음부터 화경... ㅡ.ㅡ;;;) 전통 무협지의 필수요소('무' 와 '협') 들을 충실히 갖춘 무협지입니다.
권오단 작가님의 '전우치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그 소설과 분위기가 사뭇 비슷합니다. '전우치전'의 팬이었던 분이라면 이 소설도 마음에 드실 거라 예상되네요.
아무튼 추천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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