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선작 공개 직후에 카테고리가 형성된 작품인데, 작품의 수준에 비해서는 아직 조회 수가 넘 적은 것 같아서 따로 추천 한방 날립니다.
요즘 자연란에서 선작 사냥을 즐기다가 몇 개 건졌는데 그 중에서도 잘 써진 작품이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아직까지는 황경의 포도대장 역할이라서 강호무림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카리스마가 대단한, 그러나 먼치킨은 아닌 쥔공이 펼쳐갈 행보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변에 여인들도 꽤 있지만, 쥔공 녀석이 워낙 그런 방면으론 완죤 무관심한 얼음덩어리라 므흣한 장면은 당분간 기대할 수 없겠으나, 이제 인간세상의 어려운 고비를 겪다보면 그런 방면에서도 좀 원만해질 수도 있겠지요.
깊어가는 가을, 무릉도원에서 펼쳐지는 임수경의 활약상을 함께 지켜봅시다.
뱀발 : 하루 연재량이 3편입니다. 비축분이 어디까지 있는지는 작가님만 아시겠지만, 당분간은 스크롤의 압박만으로도 즐거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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