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에서부터 햇빛님이랑 알고 지낸 사이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도 정말 잘 쓰시는 분이에요.
처녀작이라고 하지만, 초보작가가 완결내놓고 연재하는 것은 드물지 않나요? 햇빛님이랑 이야기할 때면 매번 생각이 깊으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감탄을 할 때가 많은데, 쓰실 소설도 그럴꺼라 생각했죠.
하지만 왠일?
분명 고전같기는 한데, 밝고 유쾌한... 예상밖의 작품?
진중한 역사 소설같은 판타지를 기대한 것과는 너무달라서 처음에는 고민도 많이했어요.
하지만 읽어볼 수록 꽤 재미있는 이야기고 전체적인 이야기를 알고 있는 저로써는 역시 햇빛님.. 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
그리고 오늘 햇빛님의 글을 읽다가 어떤 분이 남기신 원피스 같다는 말을 듣는 순간!!
아하! 라는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
밝고 유쾌한 그들의 바다 모험 이야기~
원피스... 가 아닌!
로망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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