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의 수작들을 볼때면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나름대로 문피아에는 수준이상의 작품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또 그게 사실이지만 그런 수준이상의 작품들은 항상 조회수가 적더군요.
대부분의 유령독자분들께서도 그런 소설은 좋아하지 않으시고 조금 다른 류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듯 합니다.
후우....그래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추천을 해보니 시간이 되신다면 일독해보셨으면 하군요.
키메라3호님의 키메라.
긴 연중기간을 끝내시고 돌아오셨습니다. 지금도 심란한 마음으로 연재를 하고 계시지만 연재에대한 생각만큼은 확고히 잡으신듯 합니다. 그리고 작품도 훌륭하다?...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당근이지님과는 다른의미로 현 장르문학형태를 비판하고자 하시는 분이니...
랜서님의 빛속으로.
지금은 잠시 쉬시고 계십니다. 스토리에 대한 확실한 구상을 위해 쉬고 계시는 듯 한데 랜서님이 공을 들이시는 만큼 작품 또한 그런 랜서님의 노력에 부합할만큼 좋습니다.
고명님의 바람의 인도자.
예전, 그러니까 지금처럼 판타지 소설이 무시당하지도 않고 틀에 박히지도 않았던 시절에 독자들이 흔히 접할 수 있었던 소위 정통판타지라고 부르는 류의 스타일을 가진 소설이죠. 무겁지만 잔잔하고 긴장감 넘치지만 시원한..............그런 소설입니다.
한마님의 마법체계.
'틀에 박히지 않았다' 이 한마디로 일축 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흔히 요즘에 나오는 소설들의 세계관에다 자신만의 세계관을 혼합해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셨죠. 그래서 오히려 다음을 예측할 수 없는 그런 맛이 있습니다.
모두 제가 문피아에서 생활하면서 본 수작들입니다.
아쉽고 안타깝고 또 앞으로 장르문학을 평생친구로 살아갈 저에게 있어 이런 일이 왠지 당연히 해야할 일로 느껴져서 추천글을 씁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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