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게 없는 분들, 다른 사람들의 선호작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남김니다.
연중인 작품은 제외했습니다.
대장정님의 반왕
인빅투스(굴하지 않는)로 통하는 전우애와 주인공의 무공과 지략,
오랜만에 만나는 전쟁 대서사시. 남성들의 진한 향기를 맛보길 원하는 분에게 강추!!
요도님의 빙마전설
분량은 얼마 안되지만 주인공의 포스가 초반부터 나타나는 무협물.
무협의 주무대인 중원이 아닌 변방, 북해빙궁의 소궁주인 주인공이 웅심을 느낄 수 있는 소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는 분위기의 무협물입니다.
거북날다님의 원령변호록
오랜만에 만나는 퇴마록풍의 호러판타지(?), 우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감동이 있습니다. 요즘은 연재가 주춤해서 독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지만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원령들의 한풀이를 보실 수 있는 글입니다.
비우님의 고대산전기
활극이 아닌 담담한 내용전개가 빛나는 작품, 명의 격동기, 연왕의 반란을 다룬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의 무공뿐만 아닌 정신적인 수양도 중심있게 다룬 작품입니다. 진정한 악과 선의 이분배적인 것이 아닌 중도를 걷는 주인공의 행보가 기다려집니다.
장영훈님의 마도쟁패
세세한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묘사, 열혈강호의 흑풍대를 연상시키는 천마신교의 흑풍대, 그리고 흑풍대를 이끄는 주인공, 숨겨진 복선과 주인공의 치밀하고도 거침없는 행동이 돗보입니다. 뿐만아니라 웃기거나 진지하거나 무시무시하거나 차분한, 천태만상의 주변인물들의 성격묘사를 옅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을 것을 자신하며 한 번 보시면 제 말에 동의하실 것입니다.
또한 워낙 소문난 작품들이기 때문에 전부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터인데 이분들에게는 심심한 사과 말씀전합니다.
저도 요즘 작품들의 새글순의 n란이 뜨지않아 굶어죽겠습니다.
좋은 작품 서로 공유합시다.
좋은 하루되세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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