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란...
연재에 관한 글을 올리는 곳이죠.
그렇다면 가장 우선시 되야하는 것이
작가가 자신의 연재나 그에 대한 공지사항을 올리는 것이겠죠.
모두에게 알리는 의미도 있고...
그런데 그 연재글에 어처구니 없는 리플들이 달리는군요.
여기가 무슨 추천게시판입니까?
물론 추천글을 못쓰는 것은 아닙니다.
연재물에 관한 추천도 연재에 관한 글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그 중요성이 작가의 공지보다 높나요?
오늘 어느 작가분이 새로운 연재를 시작하시면서
자추형식으로 연재시작 공지를 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첫 리플이 가관이더군요.
이런 내용 없고 무성의한 자추 따위는 보고 싶지 않다는 글이었습니다.
솔직히 그 작가분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요?
그냥 보고 있던 제가 다 화가는군요.
작품을 시작한다는 작가 공지 조차 삼류 뻘글 취급 받는다면,
연재한담의 존재 이유가 뭡니까?
무엇이 주고 무엇이 부란 말입니까?
제가 고무림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분위기를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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