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작성
06.09.02 21:15
조회
1,993

이계 진입물과 같이 환생물과  영지 발전물에 대해서 작가분들이 넣지 않으신 걸까 아니면 생각 못하신걸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레 써봅니다.

1.1환생을 한다면 아이로 태어날 경우.

대부분 스토리를 보니, 황궁에서 황자, 황태자,등으로 태어나고 귀족가의 귀족으로 태어나고, 평민이나 노예는 아직까지 환생물에서 못 본 것 같네요.

사람이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무척이나 힘이 드는 일입니다. 게다가 어린아기의 몸일경우 입이 제대로 트여있지도 않으며, 몸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여기서 아기로 환생할경우 두 부류로 나뉘어 지더군요.

A 상황 무림의 고수.혹은 판타지 고수(Ex:대마법사라든지,소드마스터,혹은 그랜드 마스터,정령사,소환사)

이 경우에는 먼치킨으로 가는 경우가 됩니다.

B 상황 21세기 현대 고딩들이나, 대학생,그리고 일반 사회인

이 경우에는 영지 발전물로 가는 케이스 입니다. 혹은 기연을 얻어 먼치킨으로 가는 케이스구요.

그런데 문제점은 사람의 인식의 차이입니다. 내가 환생을 했다는것은 전생의 몸이 죽었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환생물들 보면 그런것들에 관해 전혀 언급된 부분도 없고 웃기게도 주인공이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그리워 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이계 진입물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지가아닌 a확률의 우연으로 인해 전생의기억을 가지고 환생을 했는데, 나를 키워주고 힘써 주시고 사랑해주신 부모님을 그리워 하지 않는 부분을 보면 참으로 황당합니다.

해외에서 1~2년만 살아도 내 집이 그립고 가족이 그리울진데, 환생물에서는 그래! 환생인거가! 새롭게 살아보자 하고서는 전생의 기억중 부모님,친구,가족등을 싸그리 머릿속에서 지워 버리고는, 현대의 쓸만한 영지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것만 기억하게 됩니다.

D모 소설을 보니 주인공이 다른 여학생으로 환생하는데, 가족들이 그리워 (남자였지만) 여성의 몸으로라도 부모님을 찾아갑니다.

하물며 이런정도의 가족의 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냥 잊어 버린다는거. 말이 안돼는것 같습니다.

1.2 청소년 혹은 일반 청년으로 환생 될 경우.(흔한 소재죠)

이럴때는 기억 상실증이라고 둘러 댑니다. 그리고는 아무일 없다는듯이  생활을 시작합니다. 어이없는 경우죠. 이경우도 이계 진입물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선 그 문화와 생활을 겪게 되는데, 과연 환생했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평범한 소시민이,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아까 밑에 어떤 님께서 써주신글, 고딩들에 관한 분류 5가지를 적어주셨더군요.

읽으면서 참 깔끔하게 정리하셨고 명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이 어떤 부류인지 보면 대게 단독형+피지배형입니다. 물론 전교회장 부회장같은 지도자형도 있지만 소설속 보면 단독형+피지배형이 대부분이더군요. 또 어느날 갑자기 의문사하고 환생했기 떄문에 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전혀 그런것두 없고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전생에대해 그리움도 없고, 또 이부분에서 전 몸의 주인은 개 망나니로 서술되는 경우가 많더군요.그래야 환생해도 문제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아기때 라면 모르지만, 어느 정도 자란 청소년같은 경우 부모님의 냉철한 시선이나 느낌 그리고 어머니의 육감같은걸 피 할 수 없게됩니다. 습관이란것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몸 자체에 배어있는것 같으니까요. (물론 정신적으로 통제가 이루어 지지만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니까요.)

2. 가치관의 혼란스러움 입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명제에서..

나는 대한민국의 시민인 정지철이다.

나는  펜실베니아 왕국의 태사자 백작 가문의 장자 유라다.

라고 하는 두가가지의 자아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환생을 했으니 나는 펜실베니아 왕국의 태사자 백작 가문의 장자 유라다. 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이라는게 알 수 없는 생물체거든요. 그래서 서로의 자아 충돌이 일어나지만 약간 억지스럽게도 정지철도 나고 펜실베니아 백작 가문의 장자 유라도 나다! 라고  결론을 지어버리고선 그냥 살아버립니다.

하지만! 여기서 현실의 습관이 있습니다.

내가 칼을 들 수 있을까..?

또 현실에서는 불가능 하다! 라는것이 내 머릿속에 주입되어 있는것들도 상당수 존재 합니다. P소설에서 보니까 주인공이 무공을 펼치려고 하는데, 전생에서는 이런 동작은 불가능 하다 하고 마음에 선을 쫘악 그어놓으니 그 동작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동작을 펼치는 모습이나 평범한 소시민이었던 사람이 사람을 아무나 부리는것 참 웃기는 모습이죠.21세기 현대 사람이라면 만민은 평등하다 남녀는 평등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물론 몇몇 괴짜분들은 빼고요~

3. 현대는 물론 중세 아니 그전 고대까지 보면 판타지 세계와 비슷한것도 있을것이고 틀린점도 있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차원이 다를수도 있고, 생각하는 사고관이 다를 수 있을테니까요.

Ex: 우리는 폼과 보호를위해 옷을 입습니다. 하지만 다른 세계에서 옷은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라는 사고관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그 차원의 사람들이 누드..로 다닐수 있다는거죠. (이뿐 누님들이나 소녀들을 본다면 행복하겠지만, 비계살 출렁거리는 아저씨들을 본다면 우웩 OTL 입니다.) 이런 양면성이 있을 수 있죠.

또 현대의 실생활에 이용되는것들중 유용한것들도 많습니다.

회기적인것들, (예를 들면 하수구 같은 것들이나, 그리고 매장에 가격 전시해놓는것들등)을 쓰면 확실히 획기적일수도 있지만, 그건 우리 지구라는곳에 필요한 것이고 혹시 압니까..?

물은 위에서 아래로가 지구에선 정상일지 모르지만, 그 차원에선 아래에서 위로올라가는게 자연스러울지... 이런 상황에서 현대적 지식을 대입해서 사용했을때 물론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수도있고 영지가 풍요로워 질수도 있지만, 먹히지가 않는다면 정말 난감하게 되는거죠.

또 살인 같은경우엔 밑에 써두었지만..

4. 살인이라는것.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중에 농가쪽이나 가축업하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일반인들은 닭 모가지 하나 제대로 비틀지 못합니다.

힘이 없어서 비틀지 못하는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생명체의 몸을 잡아보면 두근 두근 거리고 따스한 온기와 맥박이 느껴지죠. 그것때문에 더욱 섬뜩해져서 나도모르게 떨려서 비틀지 못하는 겁니다.(어디까지나 제생각입니다)

하물며 닭 모가지도 비틀지 못하는 주인공이... 수십 수백명을 살인한다... 좀 억지가 있죠. 그것도 충격은 하루 이틀 밖에 안되고. 살인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고 있는 주인공은 그 차원의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죠. 때문에 우리들은은, 자신도 모르게 살인은 범죄다. 용서받을수 없는 죄다라고 세뇌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살인마들도 있을 수 있는데, 평범한 고등학생이 미치광이거나사이코로 보기엔 어렵죠.  

그런상황에서 살인한다는것. 힘든일이고, 무서운일이죠. 쉬운일도 아니고요.

또 사람들 죽인다는것은 그 사람의 생명과 피의 무게 내가 짊어지는거죠. 물론 내가 지배층이 된다면 피 지배층의 생명도 내가 짊어지고 가는 자리이니까요. 생명을 경원시하거나 살인을 아무런 감흥이 없게 하는것보면 좀 황당하죠.

하지만 이경우에선 살아남으려면 어쩔수 없다는 거니까요.

p.s 어찌된게 제가 읽은 이계 진입물,환생물,영지 발전물의 경우에 왜 한번도 사람이 살인을 하지 않은 작품이 없는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뜨게 된게 죄다 살인을 해대니..

이상 간단하게 제 의 견을 썼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제가 쓴 의견에대해서 비판이나 수용할수없는것이라던가 추가할것있으면 리플로 달아주세요.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니까....

제 마음 한편에서는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소설은 작가님과 독자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것이고 너무 독자만의 생각을 주장하는것도 좋지 못한일이라는 것 알고있으니까요..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작가님!!

작가님들!! 여러분의 소설은 소중한것입니다.

한글, 한줄. 한편 모두가 독자에겐 보물들이고 곁에서 흐믓하게 지켜보는 자식,동생입니다! 조회수 선작수 작다고 그러시는 분들! 자신감을 가지세요. 내 아이가 어디 꿀리는게 뭐가 있습니까..?

다 똑같죠. 조회수 선작수는 숫자일뿐입니다. 소신을가지고 밀고 나가세요.


Comment ' 36

  • 작성자
    Lv.72 막쓰고올려
    작성일
    06.09.02 21:20
    No. 1

    굳이 답하자면 사람이라는게 알 수 없는 생물체거든요.
    어떻게 행동할지 아무리 유추해보았자 닥쳐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거지요.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않는 사람도 있고 살인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을거고 충격자체로 행동이 불가능한 사람도 있을거고.
    굳이 보평성을 확대시켜 적용한다해도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뚜껑열기전까지는 모릅지요.

    이상 미완의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성일
    06.09.02 21:24
    No. 2

    그런데, 제가 말한 가족사 부분에서. 가족들을 어떻게든 죽이려고 억지스러운 면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자통차 교통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만 살았따던가,
    고아로 키워졌다던가 하는식으로 말이죠.
    그래도 친구가 있는데 말이죠.

    설마 작가님이 미치광이나 사이코를 섭외해서 환생 시켯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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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파기
    작성일
    06.09.02 21:31
    No. 3

    머 다 맞는말씀입니다만.. 소설에서 그런부분을 모두 표현하기는 어렵지요.
    대략 작가님이 분발을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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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샤이나크
    작성일
    06.09.02 21:32
    No. 4

    이 글을 쓰신분이 직접 소설을 써보시죠.

    어쩔수없이 그런 상황으로 밖에 갈수없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오류를 모두 수정해가면서 설명하면서 현실을 인식하면서 고민하면서 고뇌하면서 당황하면서 힘들어하면

    과연 스토리가 진행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내면의 고뇌라는것이

    현실과 즉 스토리의 진행과 적절한 갈등으로 그려져야되는데

    내내 고민만하면 과연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까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오류를 전부는 아니지만

    반정도는 조금 허술하긴하지만 수정해가면서

    잘쓴 소설도 많습니다. 뭐 저는 개인적으로 영지발전물은 좋아하지않지만

    작가님의 고뇌를 생각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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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작성일
    06.09.02 21:38
    No. 5

    물론 샤이나크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어디까지나 그냥 분석해보고 아쉬운점이니까요.
    제가 말씀드린대로 글을 쓰게 된다면, 매니아층이나 인기를 끌 대중성을 가지고 못하게 되며 작가님들도 엄청 고생하시게 됩니다. 전문 지식도 쌓으셔야 되고요.
    그렇기때문에 대중화가 되지 못하니까요..
    어디까지나 아쉬운점이나 이랬으면 하는점을 파헤쳐 보는 거니까여 +.+
    절.대 나쁜뜻으로 쓰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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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엿l마법無
    작성일
    06.09.02 21:40
    No. 6

    평민인 소설 봤어요...미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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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타닥타닥
    작성일
    06.09.02 21:49
    No. 7

    평범한 인물이 이계로 간다고해서 뛰어난 인물로바뀔수있을가요..
    거의불가능할겁니다, 뛰어난인물들은 무언가 보통인과 다른면을 가지고 있습니다,가치관이 완성되고 완전한 자아가 일단형성되면 그걸바꾸기란 습관을바꾸는것처럼 간단한문제가 아닙니다, 아마도 보통사람이 이계로 간다면 대부분 적응못하거나 미치거나 자살하거나 자포자기한상태로 그렇게 그냥살다 죽을겁니다,모든불리한점을 뚫고 이계에서 두각을나타낼인물이라면 이계가지전에 이미 뛰어난 인물이 되어있겟죠. 아무래도 이계보단 자기가 살던곳에서 영웅되기가 쉬울테니까요,,
    근데 이계가면 꼭영웅이되어야합니까..
    무협이나 판타지 재밌게읽다가도 문득문득 드는생각이 꼭 옛날 조선시대 고소설을 보는것같습니다,물론 그것보다 형편없는글도 무척 많구요..
    재밌는글도 거의다 영웅이야기 였던듯하네요..
    아무리대리만족이라지만 천편일률적으로 영웅이야기를 다룰필요는없지않을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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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골라먹자
    작성일
    06.09.02 21:49
    No. 8

    여학생으로 환생했는데 옛날 가족이 그리워서 여학생 몸으로 옛날 가족을 찾아간다는 D모 소설은 분명히 '다른인생순응기'일 겁니다!

    (우하하하)

    월간 문피아에 연재 중인 다인순.
    한 달에 한 편씩 나오는 극악의 연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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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막쓰고올려
    작성일
    06.09.02 21:51
    No. 9

    글을 끄적이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고아가 많은 것은 아무래도 걸리적거리는게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모나 친지의 일에 염두를 하지않게되니까요. 사실 일일이 그런 심리를 묘사하면 결국 글이 질질끌리는 느낌이 나더군요. 친지나 가족 친구들 생각과 극복으로 몇몇편 지나가면 아마 조회수가 우수수 떨어질것 같은...
    물론 필력 좋으신 분들은 잘표현하니 결국 필력문제다 해버리면 할말은 없게 되지만서도...
    상류 자제인 것은 기회가 그만큼 넓어지는 것이고, 왕족이나 황족인경우 반란사건에 넣기 좋고 대리만족의 주독자층일 경우 큰 만족을 느낍니다.
    결국 다수의 독자들이 원하는 것과 글쟁이가 조금 쉬웁게 써나갈수 잇는점이 버무려진 결과가 아닐까요?

    사실 현실성을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어지고 그런 재미없는, 사실 저런 감성과 표현들은 쉽게 나타낼수 있는게 아니거던요,(너만 그런거야!) 묘사가 이어지는것도 문제고.

    뭐 다시 한번 더 댓글을 다는데 변명삘이 나네요.
    아아 글써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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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작성일
    06.09.02 21:53
    No. 10

    타닥타닥님// 제가 쓴 글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셨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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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한유림
    작성일
    06.09.02 21:54
    No. 11

    그냥 직접 쓰시면 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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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작성일
    06.09.02 21:57
    No. 12

    저도 쓰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능력 부족 OTL 그러면서 작가님께 바라는건 염치없는짓..일까요..?
    결국 제가 말한대로 실현하면 매니아층 소설이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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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루안
    작성일
    06.09.02 21:58
    No. 13

    이걸 올마스터에서 찌른적이 있었지요.

    무개념 초등학생들(중학생이었던가요?)이 차원이동하여 세계를 망쳤다고

    신들이 불러와서 열심히 굴리는.

    뭐,핵심을 찌르는 멋진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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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콩이사랑
    작성일
    06.09.02 22:01
    No. 14

    필력이 좋다면 충분히 대중적이면서도 저런 내용을 담아 낼 수 있겠죠.
    근데 그정도 되시는 분들이 저런건 잘 쓰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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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작성일
    06.09.02 22:04
    No. 15

    그럴수 밖에요 그 정도의 대단한 필력이라면 매니아층을 노리는 것보단 돈, 대중화를 노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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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또하니
    작성일
    06.09.02 22:11
    No. 16

    너무 치밀하면 몰이도가 떨어지고 너무 생략하거나 억지스럽게
    전개해나가다보면 내용 전개가 난감한 글들이 많쵸
    작가분들이 적절이 조절하는게 제일좋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현자지망생
    작성일
    06.09.02 22:14
    No. 17

    노예로 환생한 것도 있습니다
    왠만한것은 다 환생 했습니다.
    노예 부터 황제까지..
    심지어는 짐승으로 환생한 소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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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제르엘
    작성일
    06.09.02 22:15
    No. 18

    노예환생있는데;;

    미토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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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06.09.02 22:50
    No. 19

    먼저, 말씀드리자면 노예나 평민 농노 환생물 좀 있습니다. 아예 없는 건 아니죠. 그리고 귀족위주의 환생물이나 영지물이 나오는 이유는 신분 상승을 위해 애쓰는 주인공의 면을 보이지 않고 쉽게 글을 풀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그렇게 갑니다.

    사람은 망각의 존재입니다. 판타지적으로 말하자면 드래곤이 부러워 하는 부분은 사람의 망각이죠.
    그만큼 사람은 망각을 잘합니다.
    현실에서 수십년간 살았습니다. 그리고 죽어서 환생했습니다.
    과연, 어린 시절부터 해서 수년간 자신의 환생한 곳에 살았다면 사람이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할 수 있을까요. 기억을 하더라도 아마, 가슴 속으로 뭍어버리는 것이 사람입니다.(어린아이는 대부분 잠을 자게 됩니다. 그러면 느긋하다 못해 조금씩 과거를 잊게 되고 과거는 차츰 옛일이 되게 됩니다. 또한 잊지 않고 계속 과거만을 바라보게 되면 아마, 제가 보기에는 미쳐버릴 겁니다. 현실과의 괴리감 속에 미쳐버리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이 과거는 조금씩 현실에 타협하며 뭍어버리게 되죠. 사람이란 어쩔 수 없는 거죠.)

    환생물이면서 영지물을 보면 답답한 면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글을 쓰다보면 어쩔 수 없이 그냥 대충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그 본인 스스로가 그런 일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이렇다 생각하는 겁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소설을 소설나름대로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살인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죠.
    가축 하나 잡아보지 못한 현대인이 환상 세계로 넘어가 살인을 아무렇게 하는 모습을 보면 괴리감이 많이 생기죠. 그런데 그런 대부분의 글은 제가 알기로는 아직, 나이가 많지 않는 분들이 쓴 글이라서 연륜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정도 나이드신 분들이 쓴 환생물을 보면 좀 더 인간에 대해 고찰된 글들이 몇 몇 보입니다.(나이가 적은 분들 중에도 인간에 대해 고찰한 분들의 글을 보면 그렇게 쉽거나 서슴없이 무언가를 죽이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죽임으로 인해 몇몇 설명 부분과 함께 주인공이 고뇌하는 부분을 어느 정도 분량으로 할애하더군요.)

    위에 글 쓰신 분의 글을 보면 몇몇 동감 하는 부분도 있고 좀 더 깊게 생각하셨으면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성일
    06.09.02 22:57
    No. 20

    수정완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성일
    06.09.02 22:59
    No. 21

    베린님의 지적 정확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쉽다는거지 강요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판타지 말그대로 환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현실에 억매일 필요는 없는거지요.
    하지만 너무 생명을 경원시하고 너무 그냥 넘어가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도 어느정도 융통성이라는것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3MUITNEP
    작성일
    06.09.02 23:48
    No. 22

    그나저나 제가 가장 궁금한건... 왜 꼭 판타지를 예로 들면 귀족과 노예등 신분차이가 존재 하는가 하는점입니다.... 그냥 현실처럼 돈이나 다른 무엇인가의 가치의 의해서 암묵적인 차이가 존재해도 될듯 싶은데...
    그저 어디의 귀족이니, 왕족이니 하는거 보면 요즘은 좀 식상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6.09.03 00:11
    No. 23

    베린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사람이란 동물은 타협하기를 좋아하고.. 망각을 잘하는 존재지요
    만약 망각하지 않았다면.. 가슴이 미어질만큼의 아픔이 생겼을때
    자살하지 않을 사람이 없겠지요

    근래의 출간된 글들이 살인에 대한 아무런 죄책감이 없다고 그러셨는데
    저는 그것의 이유를..
    남보다 나를 우선시 되어버린 현실이 문제가 아닐까싶은데요
    간략히 말해 개인이기주의의 팽배랄까요?

    나를 1선으로..
    나를 제외한 모든사람과 모든것들이 우선순위에서 2선에 놓이게되는것과
    내가 죽지 않으려면 남을 죽일수밖에 없다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면서
    모든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생각인
    '죽고싶지않다'라는 욕망과 겹쳐지기때문이지요

    아무리 뭐 같은 세상이라도 그건 살아있을때 생각이지..
    미지의 사후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수밖에 없는 살아있는 인간으로서는
    죽고나서 겪을 일이 무엇인지 알기전까지는 그 누구라도 겁을 먹지 않을수가 없으니깐요..
    만약.. 죽고나서 환생하는것이 가설이 아닌 법칙으로 정해진것이라면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사실을 납득하고 인정할때가 오기전까지는
    자신의 목숨을 그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하기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해칠가능성이 있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을 기억의 내면에 소유하고 있기때문에
    남에게 해침, 고통 및 정신적인 충격, 기타 재산상의 침해를 받아 위협을 느끼게될경우
    그것을 준 상대에게 표현함으로써 나타나는 결과인 살인에 대해
    아무런 거부감이나 제약이 붙지 않는것이 아닐까싶네요
    쉽게말해.. 정당방위라는거죠..


    또 인간의 본성중에는 금기에 대한 욕망이 의외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아실현, 자기존중, 애정소속, 안전, 생리)
    분명.. 금기에 관한것들을 해선 안된다고 학습하였건만
    스스로의 목표와 자신의 가치를 너무나 존중하여 그것보다 더 소중한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삐뚤어진 욕망을 애정이라 착각하며 남을 학대하고 고통주는것을 서로의 유대감을 키우는 행위라고 잘못 이해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그리고 생리적인현상을 원활하게하기 위한 방편으로써 금기를 저짖르는것이죠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해선 안될일들..
    살인.. 강간.. 방화.. 근친상간.. 간음.. 무차별적인 폭력 등...
    규범적으로 하지말아야할것들로 정해진것들이지만
    학습에 의한 창작된 호기심으로 인해 그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것들을 단순관심 이상의 집착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을
    정신병자라던지 희대의 살인범이라던지 성도착자라던지.. 성폭력범이라던지... 하면서 매도하면서도.. 드러나지않게 속으로만 그것들을 실행하고싶어 하지요

    만약 그것들이 문화적학습에 의한 절제력와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라
    더이상 참을수가 없게되었을때..
    우리는 위의 행위를 저지른 자들을 속으로는 매도하면서도..
    마음속 한켠으론.. 그것들을 해본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 잠재적인 범죄인자를 발생시키게 되는거구요
    시간이 흘러 언젠가는 또다시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나올테고..
    그래서 또 매도하지만.. 그후에도 그런 범죄는 끊이지 않을테고요


    하지말라고 하니깐 더 하고싶어하는 청개구리같은 심리..
    해선 안되기때문에 자꾸만 관심이 쏠리게 되고..
    그래서 금단의 열매에 매달리는것이 아닌가싶네요


    환상속의 이야기지만.. 현실속의 인물이 이계로 건너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면.. 최소한 현실적인 행동은 해줘야하지 않을까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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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샌달
    작성일
    06.09.03 00:37
    No. 24

    저는 소설볼때 될수있으면 그런것까지 따지지않습니다


    재미가 떨어지거든요 ㅠㅠ

    그냥 그렇구나 하고읽으면

    그냥 넘어가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프라텔로
    작성일
    06.09.03 01:07
    No. 25

    필력있고 생각이 있는 작가님이 그런류의 글을 쓰는걸 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9.03 01:40
    No. 26

    단언하건대 그이유는 필력부족의 글쓴이는 필력이 딸려서 못하는거고 필력이 있는데 안하는 글쓴이는 달리고 싶기 때문에 안하는 겁니다.글속의 주인공이 나였다면 이런상황에서는 어떠했을까 라는 고민을 원하기 보다는 스토리의 전개와 흐름에 그때 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넣기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 하는것이죠. 즉 자동차 운전을 빗대어 말하자면 뻥뚤린 고속도로를 달리고 싶어하지 신호때문에 서게되고 막히면 돌아가는 그런 길을 글쓴이 들 스스로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원하게 달리는 맛이야 뻥뚤려 있는 도로가 좋기는 합니다만.. 달리다가 서기도 하고 교차로도 지나고 하는게 도착후에 더 기억에 남는다는걸 아는분들도 있지만 운전하는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럽니까? 냅다 달려서 끝장 보려 하는거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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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6.09.03 06:52
    No. 27

    후후.. 깡냉이님말도 일리가 있네요.. 운전에 비유하신건.. 정말 이해하기 쉬운 묘사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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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데몬핸드
    작성일
    06.09.03 11:21
    No. 28

    농노 평민과 같은 주인공 몇있습니다.

    베록... 미토스.... 농노의 아들인가(?)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데몬핸드
    작성일
    06.09.03 11:23
    No. 29

    살인이니... 그리움이니... 가치관의 혼란이니 하는것들은 한번씩 격어보면... 다 극복하기마련입니다..(인간이란 존재가 그런존재니까..)
    그리고 처음이 힘들지... 두번 세번으로 갈수록 뭐든지 쉬워지는 법입니다.. 시험도 한번떨어지면 충격이지만.. 두번세번 계속떨어지면 충격의 강도는 약해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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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9.03 12:14
    No. 30

    전 바로 어제 읽은 출판 환생물에서.

    환생하는데 빛의 문을 열고 통과했다.
    .
    그런데 무엇인가가 이상했다.

    아..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빛은 전생에서 쌓은 나의 감정과 애정을 리셋시키는 문이었다. 역시 그래야 환생을 여러번해도 자아에 혼란이 가지 않는구나... 라고 독백하는 부분,

    그부분이 기억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e군
    작성일
    06.09.03 20:24
    No. 31

    자유인을 읽고있는데 집을 그리워하지않는다에서,,,,,,,


    자폐아 까지 가는걸로 기억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09.03 20:46
    No. 32

    자유인 정도면 명품이죠 -_-
    그 정도의 고뇌만 담겨있는 작품이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돌리고
    작성일
    06.09.05 14:18
    No. 33

    노예나 평민으로의 환생도 소수지만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노예나 평민으로 환생하여 독자에게 재미를 줄수 있는 내용의 전개가 되려면 .......... 글쎄요. 노예가 세상을 안다? 배경상 대부분 한마을에서 살다 죽기 딱좋은게 노예인데요...
    평민이라.. 이건 조금의 가능성은 있지만, 하나의 영지도 벗어나기 어렵지 않을까요? 지금시대야 통신 도로가 좋지만, 당시를 상상하면, 세상살다가 칼맞아 죽은 이웃도 많을걸요? 따라서 작품의 매끄러운 인과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귀족으로의 환생이 인기있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상인아니, 몰락귀족 정도는 되어야 말이 될테니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미루하니
    작성일
    06.09.14 02:36
    No. 34

    뭐 생명의 존엄이니 이야기해도... 사실 인간이란게 이기적이라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나면 가끔 사망사고가 있는데 그냥 운전하면서 슥 보고는 '저런' 하고는 지나쳐 버리죠. 그리고 군대에서도 전방에 물좋은데 계셨던 분들은 고기좀 드신적 있을겁니다. 뭐 멧돼지 잡았다고 포상휴가 주는 희안한 곳이니까... 뭐 변명같지만 사람이란게 환경에 적응하기 마련입니다. 뭐 타소설 중 바로앞에서 사람 잘라놓고 밥잘먹는거 보면 거부감 들긴 하죠. 그런 개연성도 있어야 하지만 스토리진행과 글의 늘어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묘사는 하되 빠른 결론을 짓자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미루하니
    작성일
    06.09.14 02:38
    No. 35

    쓰고보니 변명하는데 멋쩍어서 그런지 '뭐'라는 단어를 많이 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운검수
    작성일
    06.09.21 03:44
    No. 36

    흠...제가 본 건 거의 절반 정도나 귀족, 왕족이고..나머지 절반은 거의 평민..농노 정도 하층민으로 반반이었는데... 게시물 올리신분 동네 대여점이 편중되게 들여놓았던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히려 하층민이 능력으로 마치 롤플레잉게임처럼 지위급상승하는 인생역정다루는 영웅스토리가 퓨전물의 대부분으로 아는데요...

    물론 그 밑에 쓰신 것은 대체로..맞기는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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