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om 이란 허접하지만 즐겁게 썻던 수(粹)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제가 고2라는 학생의 신분으로도 글을 쓰고싶어서
fom의 연재를 딱3회밖에 못했습니다. 진짜 이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다름이아니고 학교 개학과 더불어 고무판은 자주 들어왔지만
글쓸 염두가 안났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개학 2틀전에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좀 결과가 나빴습니다. 심한 스트레스 떄문에 정신과 치료도 받아야 되는건 물론이고 위의 상태가 심히 나쁘다고 하더군요 고등학생이란 신분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번에 제가 위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몇일만 늦엇으면 위궤양으로 갔을거란 진단때문에 글쓰던거 포기했습니다. 그러다 요즘 또 그런증상이 있어서 가봤더니 전보다 더 심각하다고 입원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시력도 단 1년만에 1.5나 떨어졌습니다 (현제 0.1)
건강이 중요하긴하지만 89년생은 내신제로 대학교를 선발하기에
지금 입원치료하면 적어도 10~11월까지는 학교를 못나올텐데
그러면 그안에 중간고사겸 또 글쓰기도 못하는 진짜 너무 죄송합니다.
몇번이고 죄송하단 말을 쓰고싶었는데 솔직히 이렇게 오랫동안
글안쓰다가 공지랍시고 글쓰면 다들 기분 언짢으실까봐
(a형이라.. 좀 소심해요 ㅠㅠ) 모레까지 입원결정을 해야하는데
솔직히 통원치료 받고싶습니다. 글 조금씩이라도 쓰면서 하고싶은데
병원에서는 절대안정이라고 계속 그러는데 잘못하면 휴학까지 써야할판으로 제 몸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진짜 다시한번 고개숙이면서 fom은 당분간 제 동생이 제가 메모장에 적은걸 컴퓨터로 대신
써줘야할지 아니면 하나의 추억이자 꿈을 접어야할지 고민입니다.
(동생이란 자식이 형한테 돈달라네요 써주는데신... 샒...)
진짜 제글 많은분이 안읽어주셧지만 호기심으로라도 읽어주신분들
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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