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책방AS가 드디어 정연란에 입성했습니다.
이제 막 정연란 입성 첫날 연재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D
정연란에 오니.. 이것저것 건드려볼게 많아서 좋군요.
제로보드.. 태그를 대체 몇년만에 써보는지 원;
선작 초기화로 181 -> 39의 단촐한(?) 식구가 되었습니다.
이곳 말고 다른 곳에서도 리메를 시작하며 그정도씩으로 추려졌네요..
좋은 일일지 나쁜 일일지는 두고봐야 겠지요.
뭐, 지금 당장에는 기분이 좋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하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덧.
단골이 되시면 어쩌면,
지름신 피하기 1회권, 파산신 피하기 1회권,
도서구입자금 벼락맞기 행운권
같은 걸 드릴지도 모릅니다-
>>>>>>
처덕, 처덕, 슥, 슥, 스윽- 탁!
“후, 이걸로 딱 60000번째 도배인가…….”
“869번이라……. 아직도 한참 남았군. 이거 작가가 대체 누구야? 차원이동을 시키는 책이라니. 진짜 이놈의 지구인들은……. 쯔쯔. 그나저나 앞으로도 이런 식이면 귀찮은데…….”
“첫번째 손님이시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개업한 무협, 판타지 소설 전문 책방 주인 아스입니다.”
동네에 새로 개업한 책방 앞을 우연히 지나가던 하민. 반갑게 들어섰는데, 이게 뭔가?
만화책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주인은 생뚱맞게 유리벽에서 튀어나온다.
얼떨결에 ‘책방 AS'의 알바생이 되어버린 하민군.
이놈의 책방에는 10년을 눈을 뒤집고 찾아봐도 볼 수 없었던 마법이 산재했다!
그런데도 마법이라곤 어림 반푼어치도 모른다는 책방 주인 아스의 꼼수와
책방과의 인연으로 수난시대를 맞이한 알바생 하민!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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