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유부단하고 답답한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 재밌다는 데로드앤데블랑도 안 봤습니다. (보다 말았어요)
하얀 로냐프강...죄송하지만 못 보겠습니다.
요즘 재밌다 하는 글들 중 답답한 글은 그냥 못 보겠어서 접었습니다. 유운권님의 하이데론이나 베르세르크 같이 시원시원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을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그런 글, 찾았습니다.
신의 뜻을 이어받은 성녀에게도 막 대들고,
지 멋대로 하는...
그런데도 정말 시원한 그글!!!
작연 오준욱님의 유환마제입니다.
보다보면 시원하다는 것을 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자신에게 매를 때리던 간수를 생강시로 만들어 노예로 부리질 않나,
성녀에게 욕질을 하며 덤비질 않나..
시원합니다.
더운 여름, 그래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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